- 홍명보호가 6년 만의 한일전 승리를 정조준한다.
-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15일 오후 7시 24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일본과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3차전을 치른다.
- 이에 맞서는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의 일본은 오사코 케이스케가 골키퍼 장갑을 착용하며 소마 유키, 모치즈키 헨리 히로키, 아라키 하야토, 코가 타이요, 카와베 하야오, 미야시로 타이세이, 저메인 료, 이나가키 쇼, 안도 토모야, 카키타 유가 나선다

[SPORTALKOREA=용인] 배웅기 기자= 홍명보호가 6년 만의 한일전 승리를 정조준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15일 오후 7시 24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일본과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3차전을 치른다.
한국과 일본은 동일하게 2경기 2승(승점 6)을 거뒀다. 다만 일본이 득실차에서 2골 앞서 1위, 한국이 2위에 위치해 있다. 한국이 우승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겨야 하는 상황이다.
EAFF E-1 챔피언십은 과거 명칭인 '동아시안컵'으로 잘 알려져 있다. EAFF 회원국 10개 팀이 참가하며 본선에서 4개 팀이 자웅을 겨룬다. 한국, 중국, 일본이 포트 배정에 따라 자동 출전하며 나머지 티켓 1장은 7개 팀 간 예선을 거쳐 부여한다.
한국의 일본전 마지막 승리는 지난 2019년 12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파울루 벤투 전 감독이 지휘하던 한국은 황인범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했다. 이후 2연전에서는 모두 0-3으로 패했다.

경기 전 명단이 발표됐다. 한국은 조현우가 골문을 지키며 이태석, 김주성, 박진섭, 김진규, 나상호, 주민규, 이동경, 박승욱, 김문환, 서민우가 출전한다.
대기 명단에는 이창근, 조현택, 김봉수, 문선민, 김동헌, 강상윤, 서명관, 정승원, 이호재, 오세훈, 이승원, 김태현, 변준수, 모재현, 김태현이 포함됐다.
이에 맞서는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의 일본은 오사코 케이스케가 골키퍼 장갑을 착용하며 소마 유키, 모치즈키 헨리 히로키, 아라키 하야토, 코가 타이요, 카와베 하야오, 미야시로 타이세이, 저메인 료, 이나가키 쇼, 안도 토모야, 카키타 유가 나선다
사진=대한축구협회,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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