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수 영입에 여념이 없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첼시에서 미래가 불투명해진 니콜라스 잭슨의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9월 2일 마감 전까지 추가 계약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잭슨의 미래가 불투명해진 가운데 공격수 영입에 갈증을 느끼고 있던 맨유가 등장한 것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정신 놓았다! '음뵈모 영입 난항'→첼시 '애물단지 FW' 잭슨 급선회 "1,858억 이적료 책정, 물밑 작업 중"

스포탈코리아
2025-07-16 오전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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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공격수 영입에 여념이 없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첼시에서 미래가 불투명해진 니콜라스 잭슨의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9월 2일 마감 전까지 추가 계약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잭슨의 미래가 불투명해진 가운데 공격수 영입에 갈증을 느끼고 있던 맨유가 등장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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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공격수 영입에 여념이 없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첼시에서 미래가 불투명해진 니콜라스 잭슨의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새로운 최전방 자원을 물색 중이며, 잭슨이 레이더 걸려들었다"며"구단은 올여름 비교적 조용한 행보를 보이고 있지만, 물밑에서는 다양한 거래가 진행 중이다.9월 2일 마감 전까지 추가 계약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의다르메쉬 셰스 기자 역시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맨유가 잭슨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맨유는 현재 전방 공격수 보강이 절실한 상황이다. 그도 그럴 것이, 2024/25시즌 맨유는 기존 공격 자원들인 라스무스 호일룬과 조슈아 지르크지의부진으로 인해 득점 생산에서 뒤처졌고, 결국 프리미어리그에서 15위(11승 9무 18패·승점 42)라는최악의 성적을 거뒀기때문이다.

다음 시즌 반등을 꾀하고 있는 후벵 아모링 감독은 더 이상 이들을차기 구상에 포함 시키지 않았다. 이를 증명하듯 울버햄튼 원더러스에서마테우스 쿠냐를 데려왔으며, 브렌트포드의브라이언 음뵈모까지 뽑아 올심산이었다. 다만 최근 음뵈모의 영입에난항을 겪고 있어제동이 걸린 상태였다.

이러한 실정, 맨유는 잭슨을 통해 새로운 활로를 뚫으려는 것으로 보인다.

2001년생의 세네갈 출신인 잭슨은 비야레알을 떠나2023년 7월 첼시로 이적하며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첫발을 내디뎠다. 당시 첼시는 그의 이적료로3,500만 파운드(약 650억 원)를 쾌척했다.

기대에 부응하듯 잭슨은 첫 시즌 44경기 17골 6도움을 뽑아내며 인상적인 경기력으로 많은신임을 받았다.

문제는 올 시즌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는 점이다.37경기 출전해 13골 6도움을 올렸다.스탯상으로만 판단할 때준수한 듯했으나, 전 시즌에 비해 기량 감소는 물론 부상까지 겹쳐 아쉬움을 남겼다.

여기에 더해 올여름주앙 페드루와 리암 델랍이 새로 합류하면서 주전 경쟁이 격화됐고,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서는 아예 선발 자리를 페드루에게 내줬다.

잭슨의 미래가 불투명해진 가운데 공격수 영입에 갈증을 느끼고 있던 맨유가 등장한 것이다. 첼시 역시 그의 이적을 막지 않는 눈치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잭슨의 이적료로1억 파운드(약 1,858억 원)를 책정한 상태다.

다만 잭슨에게 관심을 표출하고 있는 구단은 맨유뿐만이 아니다.셰스 기자에 따르면 과거 비야레알에서 한솥밥을 먹던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그를 애스턴 빌라로 데려오고 싶어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MUFC글로벌 인스타그램,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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