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에른 뮌헨의 센터백 구성을 두고 다양한 이야기가 오가고 있다.
- 다가오는 시즌 전망 역시 밝다고 보기 어렵기에 팀을 옮겨 반전을 이룩할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 주로 바이에른 뮌헨 소식을 전하는 바이애른 앤 저머니는 11일필립 케슬러 기자의 보도를 일부 인용해 바르셀로나가 김민재 영입에 관심이 있으며 이미 이적 의사를 확인하기 위한 과정을 거쳤다고 보도했다.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센터백 구성을 두고 다양한 이야기가 오가고 있다.
영국 '트리뷰나'는 18일(한국시간) 스페인 '엘 나시오날'보도를 인용해 "로날드 아라우호는 바르셀로나 구단내 입지에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라며 "이를 해소하고자 한지 플릭 감독과 면담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뮌헨은 국제 무대 경험이 풍부하며 피지컬이 훌륭한 선수를 물색하고 있다. 아라우호는 이 프로필에 적합한수비수다"라고 주장했다.

이미 여느 빅클럽 못지않은 센터백 라인을 구성한 뮌헨이 새로운 수비수를 원하고 있다는 주장이 반복되고 있다.
이는 기존 센터백의 이탈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 시즌 막바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인테르와의 경기서 실점에 빌미를 제공하는 실수를 범한 김민재가 주요 타깃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 때문에 연일 김민재가 팀을 떠날 수 있다는 보도가 쏟아지고 있다. 더욱 흥미로운 대목은 비슷한 처지에 놓인 아라우호와이적설이 엇갈리고 있다는 점이다.


한때 바르셀로나를 넘어 전 세계 최정상급 수비수 재목으로 평가받던 아라우호는 지난 시즌 최악의 한 해를 보냈다. 플릭 감독은 선임된 후 얼마 되지 않아본격적인 선수단 파악을 끝냈고 이니고 마르티네스, 파우 쿠바르시를바르셀로나의 최후방 조합으로 낙점했다. 자연스레 아라우호는 주요 일정에서 등한시되기 시작했다.
다가오는 시즌 전망 역시 밝다고 보기 어렵기에 팀을 옮겨 반전을 이룩할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아라우호가 바르셀로나에서 뮌헨으로 향할 가능성이 거론되는 와중에반대로김민재가정반대 루트를 밟을 수 있단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주로 바이에른 뮌헨 소식을 전하는 '바이애른 앤 저머니'는 11일필립 케슬러 기자의 보도를 일부 인용해 바르셀로나가 김민재 영입에 관심이 있으며 이미 이적 의사를 확인하기 위한 과정을 거쳤다고 보도했다. 당시 매체는 "수비진 보강을 원하는 바르셀로나는 김민재, 다요 우파메카노 영입에 관심이 있다. 두 선수 모두에게 문의한 상태다"라고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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