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몇 년 아시아 축구 내 이적시장은사우디아라비아가 주도했다고봐도 과언이 아니다.
- 실제로 이들이 이적시장서 지출한 금액은 같은 기간 아시아 내 압도적인 1위다.
- 일본 풋볼 채널은 26일(한국시간) 사우디를 통해 대박 이익을 얻은 상위 5개 구단, 이들을 가장 현명하게 활용한 구단이라는 타이틀을 내걸고,이들의 이적시장 수익을 나열했다.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최근 몇 년 아시아 축구 내 이적시장은사우디아라비아가 주도했다고봐도 과언이 아니다. 실제로 이들이 이적시장서 지출한 금액은 같은 기간 아시아 내 압도적인 1위다.
그렇다면 이들로부터 가장 큰 이익을 남긴 구단은 어디일까.
일본 '풋볼 채널'은 26일(한국시간) "사우디를 통해 대박 이익을 얻은 상위 5개 구단, 이들을 가장 현명하게 활용한 구단"이라는 타이틀을 내걸고,이들의 이적시장 수익을 나열했다.

5위는 6,450만 유로(약 1,048억) 수익을 챙긴첼시다. 에두아르도 멘디, 칼리두 쿨리발리, 안젤로 등을 매각했다.
4위는 8,750만 유로(약 1,422억 원) 수익을 챙긴 맨시티다. 리야드 마레즈, 아이메릭 라포르트, 주앙 칸셀루 등을 매각했다.

3위는 1억 300만 유로(약 1,674억 원) 수익을 챙긴파리 생제르맹(PSG)이다. 네이마르, 조르지오 베이날둠, 다닐루 페레이라 등을 매각했다.
2위는 1억 1,000만 유로(약 1,788억 원) 수익을 챙긴 FC 포르투다. 오타비오, 갈레노 등을 매각했다.
대망의 1위는 다소 예상 밖의 이름으로 애스턴 빌라다. 풋볼 채널은 "빌라는 총 1억 3,700만 유로(약 2,227억 원)라는 막대한 수익을 기록했다. 특히 눈길을 끄는 대목은 단 2명의 선수로 엄청난 이익을 얻었다는 점이다. 프리미어리그(PL) 빅6에 속하지 않아 상대적으로 수익 구조가 약한 팀이 거둔 성과다"라고 조명했다.


이들은 2024/25 시즌 무시 디아비, 존 듀란을 각각 알 이티하드, 알 나스르로 매각했다. 당시 디아비는 6,000만 유로(약 975억 원), 7,700만 유로(약 1,251억 원)를 남긴 채 적을 옮겼다.
사진=bongda,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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