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유나이티드 FC 에디 하우 감독이 비공식 데뷔전을 치른 박승수를 극찬했다. 뉴캐슬은 지난 3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팀 K리그와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에서 0-1로 패했다. 박승수가 후반 막바지 교체 출전해 번뜩이는 모습을 보였다.

[뉴캐슬 기자회견] '데뷔전' 박승수 극찬한 하우 감독, "부담감 컸을 텐데…정말 만족스럽다"

스포탈코리아
2025-07-31 오전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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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에디 하우 감독이 비공식 데뷔전을 치른 박승수를 극찬했다.
  • 뉴캐슬은 지난 3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팀 K리그와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에서 0-1로 패했다.
  • 박승수가 후반 막바지 교체 출전해 번뜩이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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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수원] 배웅기 기자=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에디 하우 감독이 비공식 데뷔전을 치른 박승수를 극찬했다.

뉴캐슬은 지난 3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팀 K리그와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에서 0-1로 패했다.

닉 포프, 티노 리브라멘토, 산드로 토날리, 앤서니 고든, 안토니 엘랑가 등이 출전한 뉴캐슬은 전반 35분 김진규(전북현대)에게 실점을 허용했다. 이후 동점골을 위해 공격의 고삐를 당겼으나 이렇다 할 장면을 연출하지 못하며 패했다. 프리시즌 들어 아직 승리가 없는 하우 감독으로서는 진한 여운이 남을법한 결과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하우 감독은 "팀 K리그는 강하고 좋은 팀이었다. 시즌 중이다 보니 날씨나 체력적으로 더 유리하게 작용한 것 같다. 매우 강한 상대를 만나 좋은 시험 무대가 됐다"며 "혹독한 환경이었다. 전반 초반 좋은 경기력을 보였지만 거듭할수록 전개에 문제가 생겼다. 후반 경기력은 조금 나아졌지만 결과를 내지 못해 아쉽다"고 밝혔다.

박승수가 후반 막바지 교체 출전해 번뜩이는 모습을 보였다. 하우 감독은"부담감이 커 쉽지 않았을 텐데 정말 만족스러웠다. 앞으로가 기대되는 경기력이었다. 일대일 돌파, 잘라 들어가는 움직임, 페인팅 등을 높이 평가하고 싶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조 윌록의 부상 정도를 묻는 질문에는 "통증을 느껴 교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지켜봐야겠지만 크게 걱정할 정도는 아니다. 건강한 몸 상태로 경기를 치렀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답했다. 아론 램스데일(사우샘프턴 FC) 영입 여부에 대해서는 "100% 확정되기 전까지는 말하기 어렵다. 지켜봐야 한다"며 말을 아꼈다.

뉴캐슬은 프리시즌에서 셀틱 FC(0-4 패), 아스널 FC(2-3 패), 팀 K리그에 차례로 패했다. 하우 감독은 "어려운 환경 속 좋은 경기력을 보이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애스턴 빌라와 2025/26 프리미어리그(PL) 개막전에 모든 초점을 맞추고 있다. 프리시즌을 통해 더 단단해지고 체력적으로도 갖춰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쿠팡플레이 제공,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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