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 FC 손흥민이 올여름 끝으로 팀을 떠난다. 토트넘은 오는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와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은 2015년 여름 바이어 04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고, 10년여 동안 통산 454경기 173골 101도움을 기록하며 명실상부 레전드로 자리매김했다.

[공식 발표] 손흥민, "올여름 끝으로 토트넘 떠나기로 결정…좋은 경기 됐으면" [속보]

스포탈코리아
2025-08-02 오전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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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토트넘 홋스퍼 FC 손흥민이 올여름 끝으로 팀을 떠난다.
  • 토트넘은 오는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와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를 치른다.
  • 손흥민은 2015년 여름 바이어 04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고, 10년여 동안 통산 454경기 173골 101도움을 기록하며 명실상부 레전드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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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국제금융로] 배웅기 기자= 토트넘 홋스퍼 FC 손흥민이 올여름 끝으로 팀을 떠난다.

토트넘은 오는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와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올여름 프리시즌 아시아(홍콩·대한민국) 투어의 일환으로 내한, 1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입국했다.

뉴캐슬전을 하루 앞둔 2일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구 소재 TwoIFC에서 프리매치 기자회견이 열렸고, 프랑크 감독과 손흥민이 참석했다.

손흥민은 2015년 여름 바이어 04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고, 10년여 동안 통산 454경기 173골 101도움을 기록하며 명실상부 레전드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꼬리표처럼 따라다닌 '무관'의 설움을 떨쳤다.

손흥민은 "아침부터 먼길 와주셔서 감사. 또 한번 토트넘과 좋은 자리 초대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다. 선수들 기대하고 있고 좋은 경기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한 가지 말씀드려야 하는 부분이 있는데 어떻게 보면 쉽지 않은 결정이었던 거 같아요 올여름을 끝으로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즐거운 경기 할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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