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티아누 호날두(Cristiano Ronaldo)가또다시 사우디아라비아 무대에 강한 애정을 드러냈다.
- 영국 비인스포츠는 8일(한국시간) 호날두는 주앙 펠릭스의 알 나스르 이적에 대해 명확한 태도를 보였다.
- 그는 자신이 펠릭스를 영입하는 과정 등에 있어 깊이 관여했다는 의혹을 부인했다라고 보도했다.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Cristiano Ronaldo)가또다시 사우디아라비아 무대에 강한 애정을 드러냈다.
영국 '비인스포츠'는 8일(한국시간) "호날두는 주앙 펠릭스의 알 나스르 이적에 대해 명확한 태도를 보였다. 그는 자신이 펠릭스를 영입하는 과정 등에 있어 깊이 관여했다는 의혹을 부인했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복수의 매체를 통해 호날두가 알 나스르 이적시장을 좌지우지하고 있단 주장이 제기됐다.감독, 코칭 스태프, 선수단 구성의 실권을 가지고 있으며 보드진이 사실상 전권을 맡겼단 내용이다.
특히 올여름 이적시장을 통해알 나스르로 깜짝 이적을 택한 펠릭스 사가엔호날두가 배후에 있단 주장이 지대했다.
매체는 "호날두는 펠릭스 영입을 위해 알 나스르 이적시장을 조종했단 의혹을 공개적으로 반박했다. 그는 벤피카로 복귀하길 원하던 펠릭스를 향해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았음을 단호히 알렸다"라고 강조했다.


다만 펠릭스의 이적에 있어호날두의의중이반영되었단 주장도 있다.포르투갈 '헤코르드'는 같은 날 호날두는 "펠릭스를 향해 포르투갈 리그에서 뛰는 것보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활약하는 게 더 낫다고 추천했다.그가 옳은 결정을 내렸다고 믿고 있다"라고 전했다.
즉 호날두는 펠릭스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뛰는 게 선수의 앞날에 더 좋다고 진심으로 생각하고 있는 셈이다. 이는 펠릭스 이적을 바라보는 축구계의 일반적인 시선과는 동떨어져 있다.

과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펠릭스와 한솥밥을 먹은 사울 니게스 등은 1999년생 어린 나이에사우디아라비아로 이적하는 것을 두고강도 높은비판을 가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알 나스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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