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상무(대표이사 이재하)가 FC서울전 특별한 각오를 다진다.
- 김천은 오는 17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서울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26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 김천시체육회, 단체관람 후원으로 동참김천상무는 워터&ROCK 페스티벌로 서울전 홈 팬을 맞이한다.

[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김천상무(대표이사 이재하)가 FC서울전 특별한 각오를 다진다.
김천은 오는 17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서울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26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김천은 재설치한 가변석과 함께 서울전 무승의 사슬을 끊겠다는 각오다.
□ 이제는 승리할 때, 11기 투입 여부 관심
김천은 서울 상대로 1승 4무 5패를 기록하고 있다. 2022시즌 창단 후 첫 맞대결에서 승전고를 울린 뒤 9경기 연속 무승이다. 최근 분위기는 4경기 2승 2무로 좋다. 공격진에서는 이동경과 박상혁의 활약이 돋보인다. 원기종도 흐름을 바꾸는 '게임 체인저'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수비진에서는 김강산을 중심으로 4경기 4실점만을 내주고 있다.
새로운 선수의 합류와 복귀도 고무적이다. 먼저 부상으로 이탈한 박찬용이 직전 강원FC전(0-0 무승부)에서 복귀전을 가졌다. 서울전 선발 출전 역시 기대해 볼 만하다. 11기 신병들의 기용 여부도 눈길을 끄는 요소다. 박태준, 김인균 등 프로 무대에서 검증된 자원들이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

□ 한여름 밤의 '워터락 페스티벌'! 김천시체육회, 단체관람 후원으로 동참
김천상무는 '워터&ROCK 페스티벌'로 서울전 홈 팬을 맞이한다. 첫 번째로 돌아온 가변석에서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워터 캐논'을 운영한다. 3인조 밴드 '까치산'도 스페셜 게스트로 함께한다. 까치산은 시축과 더불어 하프타임 공연으로 한껏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장외에서는 워터풍선 챌린지, 워터타파 드리블 챌린지, 워터타파 사격, 워터 미니게임 등 이벤트가 열린다. 해당 이벤트에 참가해 4개의 스탬프를 획득할 경우 추첨을 통해 선수 친필사인 유니폼, 백구 등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GIMCHEON 2021' 생맥주 할인과 '쿨링 키트' 증정으로 시원함을 더한다.
김천시체육회(회장 최한동)도 단체관람 후원으로 특별함을 더한다. 김천시체육회는 관내 스포츠 복지 발전을 위해 '김천드림스타트센터'를 서울전에 초청한다. 김천 관내 아동들이 경기를 관람하며 꿈을 갖고 미래의 희망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사진=김천상무프로축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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