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수원FC가 최근 부실한 시설로 도마 위에 오른 수원종합운동장 개선 공사를 마쳤다.
- 수원FC는 19일 수원시, 수원도시공사와 긴밀한 공조를 통해 수원종합운동장 원정팀 시설 개선 공사를 완료했다며 이번 공사는 원정팀의 경기 준비에 필요한 기본 여건을 보장하고 프로구단으로서 경기 운영 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했다고 밝혔다.
- 원정팀 라커룸의 노후된 에어컨을 신형으로 바꿨고, 바닥 타일과 집기류를 전면 교체해 위생과 안전성을 확보했다.

[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수원FC가 최근 부실한 시설로 도마 위에 오른 수원종합운동장 개선 공사를 마쳤다.
수원FC는 19일 "수원시, 수원도시공사와 긴밀한 공조를 통해 수원종합운동장 원정팀 시설 개선 공사를 완료했다"며 "이번 공사는 원정팀의 경기 준비에 필요한 기본 여건을 보장하고 프로구단으로서 경기 운영 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했다"고 밝혔다.
원정팀 라커룸의 노후된 에어컨을 신형으로 바꿨고, 바닥 타일과 집기류를 전면 교체해 위생과 안전성을 확보했다. 원정팀 감독실도 신설됐다. 수원FC는 기존에 타 입주단체가 사용하던 공간을 원정팀 감독실로 활용했다. 새롭게 만들어진 원정팀 감독실은코칭스태프용 라커, 회의 테이블 등이 비치돼코칭스태프진의 준비와 미팅을 돕는 독립 공간 역할을 한다.
공사가 마무리된 시설은 지난 16일 울산 HD전(4-2 승리)부터 사용됐다.

수원FC는 "시즌 중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해 반드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신속히 공사했다. 올 시즌 종료 후 피드백을 거쳐 추가 반영사항을 검토할 예정"이라며 "수원FC는 프로구단으로서 책임을 다하며 홈, 원정팀 모두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게 목표다. 팬과 선수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경기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사진=수원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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