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손흥민(LA FC)이 생애 첫 시구를 앞두고 맹훈련에 돌입했다.
- LA FC는 22일(한국시간) 구단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손흥민이 글러브를 낀 채 투구 연습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 이에LA 연고의 야구 구단 LA 다저스는 오는 28일 손흥민을 시구자로 초청했다.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손흥민(LA FC)이 생애 첫 시구를 앞두고 맹훈련에 돌입했다.
LA FC는 22일(한국시간) 구단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손흥민이 글러브를 낀 채 투구 연습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영상 속 손흥민은 제법 긴 거리에서 동료 라이언 홀링스헤드와 각각 투수, 포수로 호흡을 맞췄다.
손흥민은"어제 처음으로 연습을 진행했다. 사실 그렇게나쁘지 않은 것 같다. 거리가 멀지만 부드럽게 하니쉽다. 이 정도면 괜찮은 것 같다"라며 웃었다.
홀링스헤드는 "투구 자세가 좋다. 허리 회전도 훌륭하다.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다"라고 칭찬했다.
올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LA FC로 이적한 손흥민은 미국 전역의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상당한 숫자의 한인이 거주하고 있는 LA 지역 내 파급력은 역대급으로 봐도 무방하다. 이에LA 연고의 야구 구단 LA 다저스는 오는 28일 손흥민을 시구자로 초청했다.
현재 LA 다저스엔 한국 선수 김혜성과 일본 선수 오타니 쇼헤이가 몸담고 있다. 자연스레한일을 대표하는 스포츠 스타들이 만나 어떤 이야기를 나눌지 등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진=LA FC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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