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아산프로축구단(구단주 오세현,대표이사 이준일,이하 충남아산FC)이 지난19일(화)아산시동물복지지원센터(이하 온봄)를 방문해 유기동물 보호 캠페인블루포우(Blue Paw)를 실시했다.
- 충남아산FC는 지난3월부터 온봄과 협력해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와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그동안은 주로 반려동물을 키우거나 동물을 좋아하는 애견인인 선수가 참여했으나,이번에는 동물과 비교적 거리가 있었던 김주성,정재윤 선수가 함께해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충남아산프로축구단(구단주 오세현,대표이사 이준일,이하 충남아산FC)이 지난19일(화)아산시동물복지지원센터(이하 온봄)를 방문해 유기동물 보호 캠페인'블루포우(Blue Paw)'를 실시했다.
온봄은 유기동물 입양뿐 아니라 기본적인 훈련과 사회화 교육까지 담당하며 유기동물이 새로운 가족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동물보호 전문시설이다.
충남아산FC는 지난3월부터 온봄과 협력해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와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동안은 주로 반려동물을 키우거나 동물을 좋아하는 애견인인 선수가 참여했으나,이번에는 동물과 비교적 거리가 있었던 김주성,정재윤 선수가 함께해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유기동물은 사납다', '무섭다'는 편견을 개선하고 동물복지지원센터의 전문적인 교육을 거친 유기동물도 충분히 순하고 친근한 존재임을 알리고자 했다.
두 선수는 사전 교육을 통해 유기 동물에 대한 이해와 책임 있는 반려 문화의 중요성을 되새긴 후 유기견 산책 및 돌봄 활동을 진행했다.
정재윤 선수는"처음에는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 고민이 많았지만 기욤이와 산책을 하며 마음이 열리고 가까워졌다.유기동물들은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기다리고 있다.많은 팬분들이 새로운 가족이 되어주셨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충남아산FC는 구단SNS와 홈경기 시 전광판을 통해 꾸준히 홍보하며 따뜻한 가정을 찾을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유기동물 입양 관련 문의는 아산시동물복지지원센터(온봄, 041-530-6200)에서 가능하다.
한편,충남아산FC는 오는8월24일(일)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부산아이파크와'하나은행K리그2 2025 26라운드'홈경기를 갖는다.
사진=충남아산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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