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김병수 감독이 울산 HD전 승리를 다짐했다. 대구는 27일 오후 4시 30분 대구iM뱅크파크에서 울산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31라운드에 임한다. 다이렉트 강등을 피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다.

[현장목소리] '대팍 매진' 대구 김병수 감독, "팬들 성원은 엄청난 힘... 결과 내야"

스포탈코리아
2025-09-27 오후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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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대구FC 김병수 감독이 울산 HD전 승리를 다짐했다.
  • 대구는 27일 오후 4시 30분 대구iM뱅크파크에서 울산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31라운드에 임한다.
  • 다이렉트 강등을 피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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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대구] 이현민 기자=대구FC 김병수 감독이 울산 HD전 승리를 다짐했다.

대구는 27일 오후 4시 30분 대구iM뱅크파크에서 울산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31라운드에 임한다.

현재 대구는 5승 7무 18패 승점 22점으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다이렉트 강등을 피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팬들이 열렬한 성원을 보내고 있다. 오늘 '대팍'은 매진됐다.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김병수 감독은 매진 소식에 관해 "우리에게 팬들의 성원은 엄청난 힘이다. 선수들도 열심히 한다. 결과를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비장한 각오를 드러냈다.

오늘 대구는 울산과 마찬가지로 스리백을 들고나왔다. 김병수 감독은 "기존 포백과 크게 다르지 않다. 우리가 상대 구조에 맞게 움직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핵심 자원인 장성원이 부상으로 이탈해 공백이 예상된다. 김병수 감독은 "정헌택이 들어와서 잘해주길 바란다"고 힘을 실어줬다.

더불어 라마스가 오랜만에 선발로 출전해 중원을 지킨다. 울산과 치열한 미드필드 다툼이 예상된다.

이에 김병수 감독은 "우리 미드필더들이 전멸하다시피, 뭐 그런 상황이다. 일단 라마스가 들어가면 부드러운 부분이 있다. 이 선수의 체력이 될 때까지 최대한 버텨주면 그 다음에 우리가 거기에 맞춰 교체를 통해 방법을 찾을 것"이라고 전했다.

사소한 실수가 실점, 패배로 직결될 수 있다. 직전 대전 원정도 그랬다. 김병수 감독은 "축구라는 게 실수가 빈번하게 일어날 수밖에 없다. 그런데 그게 실점으로 이어진다면 아주 큰 문제가 된다. 프로라면 이제 그런 실수는 안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볼을 잡았을 때 패스의 선택을 늘 이야기하고 강조한다. 실수가 나오는 건 어쩔 수 없지 않을까? 내 계획에 없다. 선수들이 힘을 내서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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