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8경기(3무 5패) 동안 승리가 없는 충북청주FC의 김길식 감독이 이날은 반전을 약속했다. 충북청주는 오는 4일 오후 4시 30분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충남아산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5시즌 32라운드를 치른다. 직전 천안과의 경기에서 0-1로 패배하며 승점 26점(6승 8무 17패)으로 13위까지 떨어진 충북청주는 이번 시즌 충남아산과 2번 맞붙어 모두 패배했지만 이날 만큼은 반드시 승리해 시즌 막판 분위기 반전을 노리겠다는 각오다.

[현장목소리] 8경기 '3무 5패' 충북청주 김길식 감독의 다짐 "오늘만큼은 충남아산에 좋지 않은 기억 남기겠다"

스포탈코리아
2025-10-04 오후 04:02
24
뉴스 요약
  • 최근 8경기(3무 5패) 동안 승리가 없는 충북청주FC의 김길식 감독이 이날은 반전을 약속했다.
  • 충북청주는 오는 4일 오후 4시 30분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충남아산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5시즌 32라운드를 치른다.
  • 직전 천안과의 경기에서 0-1로 패배하며 승점 26점(6승 8무 17패)으로 13위까지 떨어진 충북청주는 이번 시즌 충남아산과 2번 맞붙어 모두 패배했지만 이날 만큼은 반드시 승리해 시즌 막판 분위기 반전을 노리겠다는 각오다.
기사 이미지

[SPORTALKOREA=아산] 황보동혁 기자= 최근 8경기(3무 5패) 동안 승리가 없는 충북청주FC의 김길식 감독이 이날은 반전을 약속했다.

충북청주는 오는 4일 오후 4시 30분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충남아산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5시즌 32라운드를 치른다.

직전 천안과의 경기에서 0-1로 패배하며 승점 26점(6승 8무 17패)으로 13위까지 떨어진 충북청주는 이번 시즌 충남아산과 2번 맞붙어 모두 패배했지만 이날 만큼은 반드시 승리해 시즌 막판 분위기 반전을 노리겠다는 각오다.

경기 전 취재진을 만난 김길식 감독은 "세 번 연속 상대 팀 감독이 경기를 앞두고 사임하는 일이 있었다. 선수들이 동기부여를 받을 수도 있겠지만 결국 중요한 건 우리가 준비를 잘하는 것"이라며 "우리 팀 분위기가 썩 좋지 않아 선수들과 개인·팀 미팅을 통해 심리적 압박을 내려놓자고 했다. 차분하고 편한 마음으로 경기에 임하자고 주문했다"고 말했다.

이어 "노련한 선수를 앞세운 충남아산에 맞서 우리는 젊은 선수들의 활동량을 살리겠다. 시간이 지날수록 체력적인 부분에서 우리에게 기회가 올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충남아산과 전적에서 우리가 약했지만 오늘만큼은 상대팀에좋지 않은 기억을 남기자고 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가져오자고 선수들에게 강조했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득점에 대한 갈증도 드러냈다. 그는 "저도 골이 보고 싶다. 그래서 포메이션도 4-4-2로 바꾸고 세트피스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선수들이 준비한 만큼 득점 장면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했다.

끝으로 김 감독은 주목할 선수로 양영빈을 꼽으며 "나이가 어리지만 의지가 강하고 피지컬도 좋다. 경험을 더 쌓으면 충분히 주목받을 선수"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어필드 인기 TOP 10

https://yourfield.nexon.com/ourfield/social-ground?utm_contents=yf_banner
댓글 0
0 / 300
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
© 2023 NEXON Korea Cor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