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로스앤젤레스 FC)이 떠난 프리미어리그(PL)는 이제 일본 전성시대다. 팰리스는 4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카마다가 팰리스 9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며 그는 지난달 팰리스의 PL 3경기에 모두 출전했고, 팀이 무패 행진을 이어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발표했다. 팰리스는 카마다의 공헌에 힘입어 PL 5위(6경기 3승 3무·승점 12)에 위치해 있다.

[오피셜] 손흥민 떠난 PL, 이제 '日 전성시대'…팰리스 무패 이끈 카마다, 이달의 선수 수상

스포탈코리아
2025-10-05 오후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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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손흥민(로스앤젤레스 FC)이 떠난 프리미어리그(PL)는 이제 일본 전성시대다.
  • 팰리스는 4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카마다가 팰리스 9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며 그는 지난달 팰리스의 PL 3경기에 모두 출전했고, 팀이 무패 행진을 이어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발표했다.
  • 팰리스는 카마다의 공헌에 힘입어 PL 5위(6경기 3승 3무·승점 12)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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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손흥민(로스앤젤레스 FC)이 떠난 프리미어리그(PL)는 이제 일본 전성시대다. 미토마 카오루(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 FC)에 이어 카마다 다이치(크리스털 팰리스 FC)까지 꽃을 피웠다.

팰리스는 4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카마다가 팰리스 9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며 "그는 지난달 팰리스의 PL 3경기에 모두 출전했고, 팀이 무패 행진을 이어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발표했다. 카마다는 24.2%의 득표율을 기록했고, 크리스 리차즈·타이릭 미첼(이상 21%)·마크 게히(19.6%) 등이 뒤를 이었다.

실제로 카마다는 지난달 13일 선덜랜드 AFC전(0-0 무승부)·20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전(2-1 승리)·27일 리버풀 FC전(2-1 승리)에 모두 선발 출전했고, 17회의 찬스 메이킹을 기록하는가 하면 상대 선수와 경합에서도 17회나 이겼다. 특히 리버풀전에는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패스를 성공했다.

놀라운 반전이다. 지난해 여름 SS 라치오에서 팰리스로 이적한 카마다는 입단 첫 시즌(2024/25) 부진을 면치 못하며 한때 방출 대상으로 거론됐지만 올 시즌 환골탈태한 모습을 보였고, 직접 공격에 가담하기보다는 중원에서 특유의 활동량을 뽐내며 윌 휴즈·애덤 워튼 등과 호흡을 맞춰가고 있다. 팰리스는 카마다의 공헌에 힘입어 PL 5위(6경기 3승 3무·승점 12)에 위치해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컨퍼런스리그(UECL) 리그 페이즈에서도 FC 디나모 키이우와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카마다 역시 수상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카마다는 인터뷰에서 "이달의 선수로 투표해 준 것에 감사하다. 계속 열심히 노력할 것이며 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크리스털 팰리스 FC,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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