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벵 아모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감독은 당분간 경질될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듯하다. 영국 매체 더 아이 페이퍼의 1일 보도에 따르면 아모링은 지난달 27일 브렌트퍼드 FC전 1-3 패배 후 PL 33경기 만에 역대 여섯 번째로 낮은 승점(34)을 기록한 감독이 됐다. 그는 좋은 사람이라며 아모링은 3년에 걸쳐 자신이 훌륭한 감독임을 증명해야 한다.

이 정도면 맨유 스파이…래트클리프 구단주, "아모링 증명 위해 3년은 줘야" 폭탄 선언

스포탈코리아
2025-10-09 오전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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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후벵 아모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감독은 당분간 경질될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듯하다.
  • 영국 매체 더 아이 페이퍼의 1일 보도에 따르면 아모링은 지난달 27일 브렌트퍼드 FC전 1-3 패배 후 PL 33경기 만에 역대 여섯 번째로 낮은 승점(34)을 기록한 감독이 됐다.
  • 그는 좋은 사람이라며 아모링은 3년에 걸쳐 자신이 훌륭한 감독임을 증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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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후벵 아모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감독은 당분간 경질될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듯하다.

영국 매체 'BBC'는 9일(이하 한국시간) "제임스 래트클리프 맨유 구단주는 아모링이 위대한 감독임을 증명하기 위해서는 3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아모링의 경질 가능성이 최근수면 위로 떠올랐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의 제임스 더커 기자는 4일 "아모링은 선덜랜드 AFC전을 앞두고 엄청난 압박을 받고 있다. 만약 패한다면 경질을 피해 가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맨유는 같은 날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선덜랜드와 2025/26 프리미어리그(PL) 7라운드 홈경기에서 메이슨 마운트와 베냐민 셰슈코의 연속골을 앞세워 2-0으로 승리했다. 순위 역시 10위(3승 1무 3패·승점 10)로 끌어올렸다. 1위 아스널 FC(5승 1무 1패·승점 16)와 격차는 승점 6에 불과하다.

다만 선덜랜드는 어디까지나 승격 팀일 뿐이다. 영국 매체 '더 아이 페이퍼'의 1일 보도에 따르면 아모링은 지난달 27일 브렌트퍼드 FC전 1-3 패배 후 PL 33경기 만에 역대 여섯 번째로 낮은 승점(34)을 기록한 감독이 됐다. 맨유라는 구단의 위상을 감안하면 여전히 형편없는 성적이다.

그러나 래트클리프는 아모링을 경질할 생각이 없다. BBC에 의하면 래트클리프는 영국 매체 '더 타임스'의 팟캐스트 '더 비즈니스'에 출연해 "지난 시즌 성적이 좋지 못했던 건 사실이나 아모링이 경질될 위기에 처한 적은 없었다. 그는 좋은 사람"이라며 "아모링은 3년에 걸쳐 자신이 훌륭한 감독임을 증명해야 한다. 이것이 내 입장"이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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