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감이 최우선인 수비진에 예기치 못한 변화가 예고됐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은 내달 14일 볼리비아, 18일 가나와 국내에서 평가전을 치른다. 현재 김민재의 짝으로 가장 유력한 김주성과 출전 시간을 늘려가며 독일무대에 순조롭게 적응하고 있는 김지수가 소속팀 일정 소화 도중 부상으로 이탈했다.

날벼락! 홍명보호 초대형 악재, 2025년 마지막 기회인데...수비진 핵심 김주성, 신성 김지수 부상 이탈 '대표팀 낙마 위기'

스포탈코리아
2025-11-01 오전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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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안정감이 최우선인 수비진에 예기치 못한 변화가 예고됐다.
  •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은 내달 14일 볼리비아, 18일 가나와 국내에서 평가전을 치른다.
  • 현재 김민재의 짝으로 가장 유력한 김주성과 출전 시간을 늘려가며 독일무대에 순조롭게 적응하고 있는 김지수가 소속팀 일정 소화 도중 부상으로 이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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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안정감이 최우선인 수비진에 예기치 못한 변화가 예고됐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은 내달 14일 볼리비아, 18일 가나와 국내에서 평가전을 치른다.

이번 11월2연전은 2025년 마지막 대표팀 공식 일정으로 다음 A매치 평가전은 내년 3월 펼쳐친다.

이에 두 경기는 단순한 평가전 이상의 의미를 지녔다는평이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2위인 한국은 11월 A매치서 현 순위를 유지할 시 조 추첨에 있어 상당히 유리한 고지를 점할 확률이 높은 2포트를 사수할 수 있다.

기회적인 측면에서도 11월 2경기의 중요성은 간과할 수 없다. 홍명보 감독을 필두로 한 코칭스태프는 월드컵이 눈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카드를 소집해 실험할 수 있다.

또한 선수들 역시 북중미행 비행기에 오르기 위해 자신을 증명할 수 있는 손에 꼽힐기회다. 자연스레 이번 11월 A매치는 무한 경쟁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컨디션에 이상이 없다는 전제 아래 사실상 북중미행이 확정적인 일부 선수들을 제외하곤 치열한 포지션 경쟁을 펼칠 수밖에 없다.

특히 김민재 정도 외엔 확실한 적임자가 정해지지 않은 센터백의 경우 그야말로 춘추전국시대다. 홍명보 감독이스리백, 포백에 고른 활용을 예고함에 따라 무주공산으로 접어든 포지션에조유민, 김주성, 박진섭, 김지수, 이한범 등이 경합하고 있다.

새로운 얼굴을 실험하기엔 시간이 촉박하다는 점에서 이들 가운데 김민재의 파트너가 낙점될 가능성이 높다. 문제는 수비진에 있어 변수가 발생했다는 점이다. 현재 김민재의 짝으로 가장 유력한 김주성과 출전 시간을 늘려가며 독일무대에 순조롭게 적응하고 있는 김지수가 소속팀 일정 소화 도중 부상으로 이탈했다.

아직 명확한 수비진을 못 박아 두지 않은 홍명보 감독으로선 구성과 조합 두 측면 모두를 놓고고심에 빠질 예정이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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