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인 지난 2015년 3월 27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른 한 소년이 전설이 돼 돌아왔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14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볼리비아와 맞붙는다. 이날 경기에 앞서 이재성의 A매치 통산 100경기 출전 기념식이 진행됐다.

[현장포커스] '대전서 A매치 데뷔→센추리 클럽 가입' 이재성, 전설 돼 돌아왔다…"팬 응원과 사랑 덕"

스포탈코리아
2025-11-14 오후 08:06
38
뉴스 요약
  • 10년 전인 지난 2015년 3월 27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른 한 소년이 전설이 돼 돌아왔다.
  •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14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볼리비아와 맞붙는다.
  • 이날 경기에 앞서 이재성의 A매치 통산 100경기 출전 기념식이 진행됐다.
기사 이미지

[SPORTALKOREA=대전]배웅기 기자= 10년 전인 지난 2015년 3월 27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른 한 소년이 전설이 돼 돌아왔다. 이재성(1. FSV 마인츠 05)의 이야기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14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볼리비아와 맞붙는다. 이날 경기에 앞서 이재성의 A매치 통산 100경기 출전 기념식이 진행됐다.

이재성은 2015년 3월 27일 이번 볼리비아전이 펼쳐지는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A매치 데뷔전(우즈베키스탄전·1-1 무승부)을 가졌다. 이후 꾸준히 대표팀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두 차례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2018 러시아·2022 카타르)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2019·2023 카타르)에 나섰고, 지난달 브라질전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센추리 클럽에 가입했다. 볼리비아전은 이재성의 통산 102번째 경기다.

대한축구협회(KFA)는 이재성의 오랜 헌신에 감사하는 뜻으로 이번 기념식을 계획하게 됐다. 정몽규 KFA 회장이 직접 이재성에게 기념 트로피를 전했고, 가족이 꽃다발과 머플러를 건넸다.또한 관중석에는 '이재성 팬존'이 마련됐다. 남측 광장에서 운영된 KFA Play Ground의 공식 스토어에는 이재성의 A매치 통산 100경기 출전을 기념하는 특별 머천다이즈(MD)가 판매됐다.

이재성은 경기 전날인 13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 참석해 "대전은 정말 특별한 곳이다. 많은 팬분께서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덕에 이 자리에 있다고 생각한다. 늘 그래온 것처럼 팀을 위해 헌신하고 감동을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어필드 인기 TOP 10

https://yourfield.nexon.com/ourfield/social-ground?utm_contents=yf_banner
댓글 0
0 / 300
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
© 2023 NEXON Korea Cor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