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2025/26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아스널전 전반에0-2로 뒤진 채 끌려가고 있다.
- 모두가 예상한 것과 같이 선제골의 주인공은 아스널이었다.
- 전반 36분경, 메리노가 중앙으로 침투하는 트로사르에게 절묘하게 패스를 건냈다.

[SPORTALKOREA] 민진홍 기자=토트넘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2025/26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아스널전 전반에0-2로 뒤진 채 끌려가고 있다.
홈팀 아스널의 아르테타 감독은 4-2-3-1 전형을 준비했다. 라야가 골문을 지켰다. 팀버, 살리바, 인카피에, 칼라피오리가 포백을 구축했다. 수비멘디와 라이스, 에제가 중원에서 볼 배급을 도왔다. 공격진은 사카, 메리노, 트로사르가 나섰다.
이에 맞서는 토트넘의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3-4-2-1 포메이션을 준비했다. 비카리오 골키퍼가 장갑을 꼈고 로메로, 판 더 펜, 단소가 그를 도와 수비했다. 우도기와 스펜스가 양쪽 날개의 후방을 밭았고 팔리냐, 벤탕쿠르가 중원을 구축했다. 최전방은 오도베르, 쿠두스, 히샤를리송이 낙점받았다.

아스널은 전반 3분경부터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에제가 상대 박스 안으로 침투하던 라이스에게 센스있는 로빙 패스를 건냈지만, 비카리오의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북런던 더비는 그 명성만큼이나 뜨거웠다. 상대의 공격을 저지하기 위한 위험한 태클과 강한 충돌이 이어졌다. 경기를 관장하는 마이클 올리버 주심도 웬만한 몸싸움과 반칙성 플레이는 대부분 묵인했다.
모두가 예상한 것과 같이 선제골의 주인공은 아스널이었다. 전반 36분경, 메리노가 중앙으로 침투하는 트로사르에게 절묘하게 패스를 건냈다. 이후 공을 받은 트로사르가 어려운 자세에서도 깔끔히 마무리했다.

아스널은 전반 40분에 또 한 번 앞서 나갔다. 수비가 걷어낸 공을 잡은 에제는 화려한 발재간으로 수비 두 명을 벗겨냈다 이후 슈팅각이 없어보였지만, 절묘한 위치로 찼고 왼쪽 하단 구석을 갈랐다.
이러게 전반은 아스널이 앞선 채 끝났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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