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매체 TNT 스포츠는 24일(한국시간) 맨유가 1월 이적시장에서 AFC본머스 윙어 세메뇨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맨유와 토트넘 홋스퍼 FC가 지대한 관심을 드러냈었다.
- 매체는 꾸준히 중원, 측면에서 좋은 퍼포먼스를 펼치는 세메뇨는 겨울 이적 1순위로 거론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가 앙투안 세메뇨를 노리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 매체 'TNT 스포츠'는 24일(한국시간) "맨유가 1월 이적시장에서 AFC본머스 윙어 세메뇨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영국 매체 '미러'의 보도를 인용해 "맨유는 세메뇨를 영입하기 위해 그의등번호인 24번을 제공할 의향까지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현재 24번은 골키퍼 안드레 오나나가 차지하고 있으나, 그는 이번 시즌 트라브존스포르로 임대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2000년생 가나 출신의 세메뇨는 2023년 1월 본머스에 합류한 뒤폭발적인 스피드와 직선 돌파 능력을 선보이며단숨에핵심 자원으로 자리매김했다.
포지션 활용도도 넓다. 좌우 측면을 자유롭게 오가며, 경기 상황에 따라 스트라이커 역할까지 수행해전천후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런 세메뇨가 이름을 떨친 시점은 단연지난 시즌. 안도니 이라올라 감독 체제에서 42경기 13골 6도움을 기록하며 에이스로 거듭났다.

이렇듯 세메뇨가 준척급 활약을 선보이자, 여름 이적시장에서 여러 빅클럽들이 흥미를 보이기시작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맨유와 토트넘 홋스퍼 FC가 지대한 관심을 드러냈었다.
유수의 구단들과 연결되던 세메뇨였지만, 결국 잔류를 택했고올 시즌에도 본머스에서 12경기 6골 3도움을 올리며 공격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그의 고공 행보가 지속되자, 맨유는 다시 영입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꾸준히 중원, 측면에서 좋은 퍼포먼스를 펼치는 세메뇨는 '겨울 이적 1순위'로 거론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365 스코어,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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