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펼쳐지는 2025/26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토트넘 홋스퍼전에 2-1로 승리했다.
- 전반 34분경에는 뉴캐슬이 골대를 맞추며 아쉬움을 삼키기도 했다.
- 전반전은 큰 이변 없이 그대로 마무리됐다.

[SPORTALKOREA] 민진홍 기자=뉴캐슬 유나이티드는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펼쳐지는 2025/26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토트넘 홋스퍼전에 2-1로 승리했다.
홈팀 뉴캐슬의 하우 감독은 4-3-3 전형을 준비했다. 램즈데일이 골문을 지켰다. 리브라멘토, 티아우, 번, 홀이 포백을 구축했다. 마일리, 토날리, 조엘링톤이 중원에서 볼 배급을 도왔다. 공격진은 머피, 볼테마드, 반스가 나섰다.
대기 명단에는 고든, 니브, 엘랑가, 램지, 기마랑이스, 윌록, 머피, 셰어, 러디가 이름을 올렸다.
이에 맞서는 토트넘의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4-3-3 포메이션을 준비했다. 비카리오 골키퍼가 장갑을 꼈고 우도기, 단소, 로메로, 포로가 그를 도와 수비했다. 베리발, 벤탕쿠르, 사르가 중원에 낙점받았다. 최전방에는 존슨, 무아니, 쿠두스가 나섰다.
대기 명단에는 오도베르, 텔, 히샬리송, 그레이, 시몬스, 팔리냐, 스펜스, 판 더 펜, 킨스키가 이름을 올렸다.
양팀은 초반부터 뜨겁게 불타올랐다. 치열하게 공격을 전개하며 골문을 위협했다. 팬들이 기대하던 경기가 그대로 펼쳐진 전반 초반 흐름이었다. 전반 34분경에는 뉴캐슬이 골대를 맞추며 아쉬움을 삼키기도 했다. 전반전은 큰 이변 없이 그대로 마무리됐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는 경기는 후반에도 계속됐다. 그러나 후반 25분, 기마랑이스가 경기의 조미료가 됐다. 왼쪽에서 공을 잡고 전진하던 앤서니 고든이 중앙에 있던 볼테마데에게 공을 연결했다. 앞을 보기에 여의치 않았던 볼테마데는 뒤로 공을 내줬다. 완전히 빈 공간으로 흘러간 공은 기마랑이스에게 오픈찬스로 이어졌고 그대로 골대 오른쪽 아래 구석을 갈랐다.

토트넘은 후반 32분, 공수 양면에서 교체를 감행했다. 그리고 후반 33분, 오른쪽에서 올린 쿠두스의 낮은 크로스가 중앙으로 날카롭게 향했고 상대 박스안에 남아있던 로메로가 다이빙 헤더로 마무리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경기는 후반 36분에 뒤집어졌다. 뉴캐슬의 코너킥 수비에 가담했던 벤탕쿠르가 상대 공격수를 잡아당겼고 비디오 판독 후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그리고 후반 39분, 고든이 이 공을 깔끔하게 성공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경기의 주인공은 로메로가 가져갔다. 후반 추가시간 4분, 코너킥 상황에서 뒤로 흘러나온 공을 오버헤드킥으로 처리했다. 이 공은 상대 수비 사이를 비집고 골대까지 들어가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균형을 깨지못하고 경기는 그대로 마무리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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