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윤정호가 남북 대결서 고개를 떨궜다.
- 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은8일 태국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북한에 0-5로 패했다.
- 이날 경기는 나란히 2연승을 거둔 두 팀이 조 1·2위를 두고 펼치는 자존심 대결이었다.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박윤정호가 남북 대결서 고개를 떨궜다.
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은8일 태국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북한에 0-5로 패했다.
이날 경기는 나란히 2연승을 거둔 두 팀이 조 1·2위를 두고 펼치는 자존심 대결이었다. 한국은 북한을 누르고, 조 1위를 넘봤지만, 완패하며 A조 2위이자, 개최국인 태국과 8강전을 치르게 됐다.

'디펜딩 챔피언' 북한은 그야말로 압도적인 화력을 과시하며 시종일관 박윤정호를 괴롭혔다.한국은 로테이션을 가동했단 점을 고려해도 별다른 위협조차 가하지못하며영패라는 굴욕을 맛봤다.
두 팀의 현격한 격차는 기록을 통해서도 쉽사리 파악할수 있다.한국은 90분 내내 한 개의 슈팅도 만들어 내지 못했다. 반면 북한은슈팅 32개를 퍼부으며 수준 차를 실감케 했다.


한국은 전반 막바지급격하게 무너져 내렸다. 전반 37분 북한 강류미가 박옥이의 크로스를 이어받아 선제골을 터트렸다. 기세를 올린 박옥이는 집중력이 흐트러진 수비진을 공략해 전반 45분, 전반 추가 시간 1분 연달아 득점포를 가동했다.
0-3으로 전반전을 마친 박윤정호는 교체 투입 등으로 변화를 꾀하며 만회골을 노렸다. 하지만 무리하게 공수 밸런스를 조정한 선택은 오히려 독이 됐다. 북한은 이 틈을 파고들어후반 3분 박일심, 후반 6분 호경이 연속골을 쏘아 올리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사진=AFC 여자 축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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