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메드 살라에 이어 또 한 명의 레전드가 안필드를 떠난다. 리버풀이올 시즌 종료 후 앤디 로버트슨과의 동행을 마무리한다. 리버풀은 10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로버트슨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에서의 커리어를 마무리한다고 발표했다.

[오피셜] "지난 몇 달간 힘들었어" 리버풀, 살라 이어 또 레전드 떠난다…373G 13골 69도움 로버트슨 "안필드 커리어 마무리"

스포탈코리아
2026-04-10 오전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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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모하메드 살라에 이어 또 한 명의 레전드가 안필드를 떠난다.
  • 리버풀이올 시즌 종료 후 앤디 로버트슨과의 동행을 마무리한다.
  • 리버풀은 10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로버트슨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에서의 커리어를 마무리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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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모하메드 살라에 이어 또 한 명의 레전드가 안필드를 떠난다. 리버풀이올 시즌 종료 후 앤디 로버트슨과의 동행을 마무리한다.

리버풀은 10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로버트슨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에서의 커리어를 마무리한다"고 발표했다.

스코틀랜드 대표팀 주장인 로버트슨은 특유의 날카로운 왼발 크로스와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리버풀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2017년 여름 약 800만 파운드(약 158억 원)라는 비교적 저렴한 이적료로 합류했지만 이후 프리미어리그 최고 수준의 풀백으로 성장하며 팬들의 절대적인 신뢰를 받아왔다.

그는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공식전 373경기에 출전해 13골 69도움을 기록했고, 프리미어리그와 UEFA 챔피언스리그, FA컵, 카라바오컵 등 총 9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구단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이미 지난 겨울 이적시장부터 토트넘 홋스퍼 이적설이 제기되며 결별 가능성이 꾸준히 거론됐고, 팬들과 구단 모두 어느 정도 이별을 예상하고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실제 작별이 공식화되자 그 충격은 적지 않다.

특히 불과 지난달살라의 이탈 소식까지 전해진 상황에서, 연이은 레전드의 작별은 더욱 큰 여운을 남기고 있다.다만 로버트슨은 공식적으로 팬들에게 직접 인사를 건넨 뒤 떠날 수 있음에 안도감을 표했다.

그는 구단 인터뷰를 통해 "이제는 공개돼서 마음이 한결 편해졌다. 지난 몇 주, 몇 달 동안 가장 힘들었던 건 훈련장에서 가까운 사람들조차 이 사실을 몰랐다는 점, 그리고 무엇보다 팬들이 몰랐다는 점이었다"며 "시간이 지날수록 질문이 많아졌고, 나는 항상 팬들이 이 클럽에서 가장 중요한 존재라고 생각해왔다. 이제는 상황을 알릴 때라고 느꼈고, 이번 시즌이 마지막이 될 것이라고 말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선수로서 우리는 시즌을 최대한 긍정적으로 마무리할 책임이 있다. 우리가 원했던 시즌은 아니지만 가능한 한 좋은 결과로 끝내야 한다"며 "개인적으로도 시즌이 끝날 때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다. 나의 여정이 끝나가고 있다는 걸 알고 있지만 정말 놀라운 시간이었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사진=plg.agency,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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