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이 떠난 후날개 없는 추락을 겪고 있는토트넘 홋스퍼 FC 향한비판의 강도가 높아지고 있다.
- 하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의 영광을 누린 지 1년도 채 되지 않은 지금, 그라운드 위 토트넘의 모습에서 도전이라는 단어는 자취를 감췄다며 구단의 처참한 현 상황을 꼬집었다.
- 이처럼 높은 기대감을 안고 새 시즌을 출발했지만,토트넘은 현재 끝없는 수렁에 빠져 있다.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손흥민이 떠난 후날개 없는 추락을 겪고 있는토트넘 홋스퍼 FC 향한비판의 강도가 높아지고 있다.
영국 매체 '헤이터스'는 13일(한국시간) "'도전하는 것이 곧 실천하는 것이다(To dare is to do).'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으로 향하는 길목에서 구단의 이 거창한 슬로건을 결코 무시할 수 없다. 하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의 영광을 누린 지 1년도 채 되지 않은 지금, 그라운드 위 토트넘의 모습에서 '도전'이라는 단어는 자취를 감췄다"며 구단의 처참한 현 상황을 꼬집었다.

불과 지난 시즌만 해도 토트넘은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비록프리미어리그(PL)에서는 다소 고전했지만, UEL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를 1-0으로 꺾고 극적으로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는 2007/08칼링컵(現 카라바오컵) 우승 이후 17년 만의 무관 탈출이자, 1983/84UEFA컵(유로파리그의 전신) 이후 무려 41년 만에 달성한 유럽 대항전 우승이었다.
시즌 종료 후10년간 팀에 헌신했던 '레전드' 손흥민을 떠나보내는 아쉬움을 남겼지만, 모하메드 쿠두스와 사비 시몬스 등 검증된자원들을 잇달아 영입하며 전력 보강에도 성공하는 듯했다.

이처럼 높은 기대감을 안고 새 시즌을 출발했지만,토트넘은 현재 끝없는 수렁에 빠져 있다. 성적 부진으로 시즌 도중 토마스 프랑크, 이고르 투도르로 두 번이나 감독을 교체하는 초강수를 뒀음에도 반전은 없었다. 설상가상으로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덜미를 잡혀 16강에서 허무하게 짐을 쌌다.
가장 심각한 문제는 리그 성적이다. 토트넘은 현재 강등권까지 추락하는 굴욕을 맛보고 있다. 위기 탈출을 위해 차세대 명장으로평가받는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에게 지휘봉을 건넸지만,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다. 데 제르비 감독은 선덜랜드 AFC와의 데뷔전에서 0-1로 패배하며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다.
지금의 부진한 흐름이라면 챔피언십(2부 리그) 강등도배제할 수 없다. 만일 강등이 현실화될 경우, 토트넘은 1977년 이후 무려 49년 만에 2부 리그로 떨어지는 치욕의 역사를 쓰게 된다.

날개 없는 추락에 현지에서도비판 수위의연일 높아지고 있다. 특히 '헤이터스'는 "지난해 5월 스페인 빌바오에서 손흥민이 UEL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이후, 도대체 토트넘은 무엇을 하고 있었던 것일까?"라고 반문하며 "순수하게 축구적인 관점에서 보자면 정답은 '한 게 별로 없다'"고 일갈했다.
사진=스포츠키다,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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