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 월드컵에서 한국에 뼈아픈 패배를 안긴 알제리 공격수 이슬람 슬리마니가 또다시 소속팀과 결별했다.
- 루마니아 명문 CFR 클루지는 14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구단과 공격수 이슬람 슬리마니는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종료했다.
- 슬리마니는 16경기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 월드컵에서 한국에 뼈아픈 패배를 안긴 알제리 공격수 이슬람 슬리마니가 또다시 소속팀과 결별했다.
루마니아 명문 CFR 클루지는 14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구단과 공격수 이슬람 슬리마니는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종료했다. 슬리마니는 16경기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그동안의 헌신에 감사하며 향후 커리어에 행운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슬리마니는 프로 통산 17번째 팀에서도 짧은 동행을 마무리하며 또 한 번 저니맨커리어를 이어가게 됐다.

알제리 국적의스트라이커 슬리마니는 2013년 스포르팅 CP 입단을 통해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그는 3시즌 동안 공식전 123경기 61골 16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 공격수로 자리 잡았다. 특히 2015/16시즌 리그에서 33경기 27골을 몰아치며 득점 랭킹 2위에 오르는 등 전성기를 구가했다.
이 활약을 바탕으로 2016년 여름 레스터 시티로 이적했다. 당시 구단은 약 3100만 유로(약 538억 원)를 투자하며 기대를 걸었지만 잦은 부상과 기복으로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레스터 소속으로 뉴캐슬 유나이티드, 페네르바흐체, AS 모나코 등에서 임대를 전전했으나 반등에 실패했다.

이후 올랭피크 리옹, 스포르팅 복귀, 안데를레흐트, 코리치바, 베스테를로 등 세계 각국을거치며 팀을 옮겼고, 결국 클루지에서도 부활에 실패했다.
한편 슬리마니는 한국 축구 팬들에게 악몽을 선사했던공격수다. 그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알제리의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출전해한국을 상대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고당시 한국은 2-4로 완패했다.
이미 1차전에서 러시아와 1-1로 비긴 상황에서 3차전 상대가 강호 벨기에였던 만큼 알제리전 패배는 사실상 탈락을 의미했다.

경기 직후 손흥민이 눈물을 쏟아낸 장면은 지금까지도 팬들의 기억 속에 깊이 남아 있다. 결국 한국은 벨기에와의 최종전에서도 0-1로 패하며 조별리그에서 탈락의 아픔을 겪었다.
사진= IB타임즈, 게티이미지코리아, CFR 클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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