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안 로메로를 필두로 토트넘 홋스퍼의 일부 선수들이 구단의 프리미어리그 잔류 여부와 관계없이 올여름 팀을 떠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로메로가 이미 토트넘에서 마지막 경기를 치렀을 가능성이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어 설령 토트넘이 잔류에 성공하더라도 구단은 올여름 대대적인 스쿼드 개편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며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 미드필더 이브 비수마, 풀백 데스티니 우도기 역시 이적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로 거론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英 단독 보도' 끝내 손흥민 펑펑 운다…'SON 후계자' 선택 대참사, 로메로 시즌 아웃→토트넘 대탈출 시작 "잔류 상관 없이 스쿼드 대대적 개편"

스포탈코리아
2026-04-15 오전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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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필두로 토트넘 홋스퍼의 일부 선수들이 구단의 프리미어리그 잔류 여부와 관계없이 올여름 팀을 떠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로메로가 이미 토트넘에서 마지막 경기를 치렀을 가능성이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 이어 설령 토트넘이 잔류에 성공하더라도 구단은 올여름 대대적인 스쿼드 개편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며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 미드필더 이브 비수마, 풀백 데스티니 우도기 역시 이적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로 거론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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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필두로 토트넘 홋스퍼의 일부 선수들이 구단의 프리미어리그 잔류 여부와 관계없이 올여름 팀을 떠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로메로가 이미 토트넘에서 마지막 경기를 치렀을 가능성이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어 "설령 토트넘이 잔류에 성공하더라도 구단은 올여름 대대적인 스쿼드 개편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며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 미드필더 이브 비수마, 풀백 데스티니 우도기 역시 이적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로 거론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지난 12일 영국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선덜랜드 AFC에 0-1로 패했다.

이 패배로 승점을 추가하지 못한 토트넘은 승점 30에 머물며 18위에 자리했고 여전히 강등권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특히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 부임 후 치른 첫 경기였음에도 반등의 실마리를 전혀 찾지 못한 채 무기력한 경기력만 드러냈다는 점에서 충격은 더욱 컸다.

하지만 이날 토트넘에 더 뼈아팠던 것은 주장로메로의 부상이었다. 후반 17분경 로메로와 브라이언 브로비가 공을 향해 동시에 달려들던 상황에서 골키퍼 안토닌 킨스키가 먼저 앞으로 나와 볼을 처리하려 했다.

순간적으로 두 선수 모두 속도를 줄이는 듯 보였지만 그 찰나 브로비가 뒤에서 로메로를 강하게 밀었다. 균형을 잃은 로메로는 그대로 킨스키와 강하게 충돌했고 무릎에 큰 충격을 입은 뒤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며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결국 로메로는 눈물을 흘린 채 경기장을 빠져나갔고 토트넘은 주장마저 잃은 채 끝내 반전 없이 경기를 마무리해야 했다.

아르헨티나 매체 'TyC스포츠'는 보다 구체적으로 로메로의 몸 상태를 전했다. 매체는 "로메로는 오른쪽 무릎 내측측부인대 부상인지 아니면 단순한 타박에 따른 통증인지 확인하기 위해 추가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다행히 인대 파열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지만 부상 자체는 존재하며 약 5주에서 8주가량 경기에 나설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사실상 시즌 아웃 판정과 다름없는 소식이었다.

그리고 매체는 이 경기가 사실상 로메로가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치른 마지막 경기라고 내다본 셈이다.

토크스포츠는 "주장 로메로는 팀 내에서 매각 가치가 높은 자원 중 하나로 평가되며 스페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오랫동안 관심을 보여온 것으로 알려졌다.특히그의 아버지는 최근 인터뷰에서 약 6,000만 파운드(약 1,198억 원)수준의 바이아웃 조항이 존재한다고 밝힌 바 있다"라고 설명했다.

결국 토트넘 홋스퍼는 올 시즌 기적적으로 잔류에 성공하더라도, 당장 다음 시즌 핵심 전력인 로메로를 떠나보내야 할 가능성이 커지며 올여름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을 피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이렇게되면토트넘 입장에선 로메로를 주장으로 선임한 결정 자체가 문제가 되는 셈이다. 구단 역사상 최고의 주장으로 평가받는 손흥민(로스앤젤레스 FC)의 뒤를 이어 완장을 찬 그는 시즌 초반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경기력 기복이 심해졌고각종 논란까지 겹치며 존재감이 흔들렸다. 부상으로 이탈하는 경우도 있었고중요한 경기에서 퇴장을 당하며 팀에 공백을 남기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리버풀 FC전에서 시즌 두 번째 퇴장을 기록하며 4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장면은 거센 비판을 불러왔다.

결과적으로 토트넘은 2026년 들어 리그에서 단 한 차례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고, 14경기 무승이라는 깊은 부진에 빠지게 됐다.

사진= 스포츠 바이블, 이브닝 스탠다드,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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