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FC 바이에른 뮌헨)의 이탈 가능성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이번에는 이탈리아 명문 유벤투스가 유력한 차기 행선지로 떠올랐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는 13일(한국시간) 유벤투스가 김민재 영입을 검토 중이며,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 역시 이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전했다.

김민재, 충격 갈림길 섰다! '기성용 못다 이룬 꿈 or 유니폼 화형식+배신자 낙인'...KIM, 유벤투스 러브콜 "은사 스팔레티, 직접 설득 나설지도"

스포탈코리아
2026-04-15 오전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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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김민재(FC 바이에른 뮌헨)의 이탈 가능성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 이번에는 이탈리아 명문 유벤투스가 유력한 차기 행선지로 떠올랐다.
  •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는 13일(한국시간) 유벤투스가 김민재 영입을 검토 중이며,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 역시 이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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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김민재(FC 바이에른 뮌헨)의 이탈 가능성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이번에는 이탈리아 명문 유벤투스가 유력한 차기 행선지로 떠올랐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는 13일(한국시간) "유벤투스가 김민재 영입을 검토 중이며,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 역시 이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김민재는 현재이적 가능성이 높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와 마테오 모레토는 최근 자신들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민재의 입지를 짚으며 이적가능성을 시사했다.

두 기자는 "김민재는 최근 인터뷰에서 이탈리아 시절을 회상했다"며 "최근 몇 년간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이지만, 올 시즌 뮌헨에서는 빅매치 출전 기회를 얻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주전 센터백 조합은 요나탄 타와 다요 우파메카노"라며 "지난 여름과 1월 이적시장에서는 이탈리아 구단들과 연결됐지만 당시에는 이적이 성사될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빈센트 콤파니 감독이 수비진 유지를 원했기 때문에 김민재의 이탈은 허용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다만 올여름은 분위기가 다르다. 두 기자는 "김민재가 이적 가능성을 열어둘 수 있는 상황"이라며 변화를 시사했다. 이어 "뮌헨은 나폴리에서 비교적 낮은 바이아웃으로 김민재를 영입한 대신 높은 연봉을 책정했다"며 "이 연봉이 향후 이적 협상에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민재는 2023년 SSC 나폴리를 떠나 뮌헨에 합류했다. 하지만 독일 무대에서는 이탈리아 시절만큼의 영향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올 시즌에는공식전 31경기, 1708분 출전에 그치며 타와 우파메카노에 밀려 사실상 3옵션 센터백으로 밀려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스팔레티 감독이 이끄는 유벤투스의 러브콜은 충분히 매력적인 선택지다. 김민재는 2022년 나폴리 합류 당시 스팔레티 감독의 신임 아래 압도적인 수비력을 선보이며 세리에A 최우수 수비수상을 수상했고, 팀의 33년 만의 스쿠데토를 이끌었다.

칼치오메르카토는 "스팔레티 감독은 김민재와의 재회를 원하고 있으며, 여름 이적시장에서 직접 설득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다만 보도에 따르면 뮌헨은 이적료 할인 없이 최소 4,000만 유로(약 695억 원)를 요구하고 있으며, 김민재 역시 이탈리아 복귀를 위해서는 의 연봉을 조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AC 밀란 역시 강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변수는 또 있다. 만약 유벤투스 이적이 현실화될 경우, 나폴리 팬들의 반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과거 곤살로 이과인이 나폴리에서 유벤투스로 이적했을 당시 팬들은 유니폼을 불태우는 등 격렬한 반응을 보였고, 이후 경기마다 거센 야유를 보낸 바 있다. 스팔레티 감독 역시 유벤투스 부임 이후 비슷한 비판에 직면했던 전례가 있다.

그럼에도 이번 이적이 현실화된다면 상징성은 상당하다. 김민재는 한국 선수 최초로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게 되며국가대표 선배 기성용이 이루지 못한 꿈까지 대신 완성하게 된다.

기성용은 과거 스완지 시티 시절 유벤투스의 관심을 받았지만끝내 이적이 성사되지 못했었다.

지난 2018년기성용의 부친인 기영옥씨는'스포탈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유벤투스가 (기)성용이를 원한 적이 있었다. 제시한 이적료는 1,500만 파운드(약 300억 원)였다. 하지만 소속팀이었던 스완지가 2,000만 파운드(약 400억 원)에서 물러서지 않아 이적이 성사되지 않았다"라고 밝힌 바 있다.

사진= santo.viglianesi, 칼치오 나폴리, 게티이미지코리아,HF World, Tarek Khati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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