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매체 뉴욕 포스트는 25일(한국시간) 멕시코 카보 산 루카스에서 월드컵 승리를 축하하던 축구 팬들 사이로 차량이 돌진해 최소 17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 매체에 따르면 사고는 현지시간으로 24일 밤멕시코 바하칼리포르니아수르주 카보 산 루카스 라사로 카르데나스 대로에서 발생했다.
- 멕시코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체코를 3-0으로 꺾자, 수많은 팬들이 거리로 몰려나와 승리를 자축했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멕시코의 월드컵 승리 축하 현장이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미국 매체 '뉴욕 포스트'는 25일(한국시간) "멕시코 카보 산 루카스에서 월드컵 승리를 축하하던 축구 팬들 사이로 차량이 돌진해 최소 17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사고는 현지시간으로 24일 밤멕시코 바하칼리포르니아수르주 카보 산 루카스 라사로 카르데나스 대로에서 발생했다. 멕시코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체코를 3-0으로 꺾자, 수많은 팬들이 거리로 몰려나와 승리를 자축했다.
그러나 축제 분위기는 오래가지 않았다.당국에 따르면 한 운전자가 대규모 인파와 마주했고, 일부 팬들이 차량을 둘러싼 뒤 차를 만지거나 올라타려 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검은색 세단이 갑자기 앞으로 가속하며 도로를 막고 있던 군중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자를 포함해 최소 17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부상자들의 정확한 상태는 즉각 공개되지 않았다. 운전자는 현장에서 붙잡혔고, 경찰 감시 아래 병원으로 옮겨졌다.
호세 마누엘 라룸베 피네다 시장 권한대행은 "오늘 밤 발생한 불행한 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분들과 그 가족들에게 깊은 연대의 뜻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피해자 치료를 보장하고, 가족들을 지원하며, 당국과 전면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매체에 따르면 바하칼리포르니아수르주 검찰은 해당 사건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사고를 낸 운전자에게 적용된 혐의는 공개되지 않았다.
사진= 뉴욕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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