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선수단에 합류하기도 전에 강력한 경쟁자가 등장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맨체스터 시티에서 입지를 잃은 잭 그릴리시가 아틀레티코의 영입 후보로 떠올랐다. 이어 아틀레티코는 공을 소유했을 때뿐만 아니라 수비 상황에서도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그릴리시의 활동량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며 시메오네 감독은 과거 키어런 트리피어와 코너 갤러거 등 잉글랜드 선수들을 영입한 경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英 단독' 이강인 날벼락! 아직 아틀레티코 합류도 못했는데...강력 경쟁자 등장? 시메오네, 1949억 '한때 월클 MF' 영입 추진!

스포탈코리아
2026-08-03 오전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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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이강인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선수단에 합류하기도 전에 강력한 경쟁자가 등장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 맨체스터 시티에서 입지를 잃은 잭 그릴리시가 아틀레티코의 영입 후보로 떠올랐다.
  • 이어 아틀레티코는 공을 소유했을 때뿐만 아니라 수비 상황에서도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그릴리시의 활동량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며 시메오네 감독은 과거 키어런 트리피어와 코너 갤러거 등 잉글랜드 선수들을 영입한 경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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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이강인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선수단에 합류하기도 전에 강력한 경쟁자가 등장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맨체스터 시티에서 입지를 잃은 잭 그릴리시가 아틀레티코의 영입 후보로 떠올랐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가 맨시티에서 전력 외로 밀려난 그릴리시의 깜짝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어 "아틀레티코는 공을 소유했을 때뿐만 아니라 수비 상황에서도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그릴리시의 활동량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며 "시메오네 감독은 과거 키어런 트리피어와 코너 갤러거 등 잉글랜드 선수들을 영입한 경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릴리시는 지난 2021년 아스톤 빌라를 떠나 당시 잉글랜드 선수 역대 최고 이적료인 1억 파운드(약 1,949억 원)에 맨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그러나 맨시티에서는 기대만큼 확고한 주전으로 자리 잡지 못했다. 지난 시즌에는 에버턴으로 임대돼 공식전 20경기에서 2골 6도움을 기록했지만, 지난 1월 발을 다친 뒤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부상에서 회복한 뒤 훈련을 재개했으나 맨시티의 홍콩·서울 프리시즌 투어 명단에서도 제외됐다. 현재는 경기 감각을 유지하고 새로운 팀을 찾기 위해 스페인 구단 RCD 마요르카 선수단과 함께 훈련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그릴리시의 스페인 행은 침체된 커리어를 되살릴 새로운 도전이 될 수 있다. 다만 그가 아틀레티코로 이적할 경우 이강인에게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이강인은 아직 스페인으로 이동하지 못한 채 한국에서 선수단 합류를 준비하고 있다.

이강인이 새로운 팀과 본격적으로 호흡을 맞추기도 전에 비슷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선수의 영입설이 뜬 셈이다.

그릴리시는 주로 왼쪽 측면 공격수로 활약하지만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도 소화할 수 있다. 측면과 중앙을 오가는 이강인과겹친다. 거기에아틀레티코에는 이미 공격 자원이 충분하다. 시메오네 감독은 이강인 외에도 알렉스 바에나, 티아고 알마다, 아데몰라 루크먼 등을 측면에 활용할 수 있다.

더 선역시 "아틀레티코는 공격 포지션에 이미 많은 선수를 보유하고 있다"며 "그릴리시가 마드리드로 이적하더라도 로테이션 역할을 받아들여야 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아틀레티코의 관심이 실제 제안으로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한다. 그릴리시의 높은 몸값과 연봉도 협상의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아틀레티코 이적이 무산될 경우 그릴리시는 에버턴 또는 친정팀 아스톤 빌라로 향할 가능성이 있다.

에버턴은 위험 부담이 적은 재임대를 원하고 있으며, 아스톤 빌라도 그릴리시의 복귀 가능성을 내부적으로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알힐랄과 알아흘리, 네옴도 그릴리시 영입에 관심을 나타냈다. 이들은 그릴리시에게 연간 1,700만 파운드(약 331억 원)에서 2,100만 파운드(약 409억 원) 수준의 계약을 제시할 준비가 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구단들도 그릴리시의 인지도와 스타성에 주목하고 있다. 아직 아틀레티코에 합류하지못한 이강인으로서는 자신의 입지를 빠르게 다지는 것이 중요해졌다. 그릴리시 영입설이 구체화될 경우 주전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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