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기간 동안 암살 위협에 시달린 사실이밝혀졌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8일(한국시간) 최근 공개된 미국 경찰 보고서를 통해 월드컵 기간 중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국제경찰협력센터(IPCC)가 사전에 차단했던 테러 위협의 전말이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선수뿐만 아니라 심판진 또한 살해 위협을 피해 가지 못했다.

'충격 폭로!' 메시 암살 계획 드러나..."폭탄으로 날려 버리겠다" 월드컵 기간 동안 위협 시달린 '축구의 신'

스포탈코리아
2026-08-09 오전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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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기간 동안 암살 위협에 시달린 사실이밝혀졌다.
  •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8일(한국시간) 최근 공개된 미국 경찰 보고서를 통해 월드컵 기간 중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국제경찰협력센터(IPCC)가 사전에 차단했던 테러 위협의 전말이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 선수뿐만 아니라 심판진 또한 살해 위협을 피해 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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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기간 동안 암살 위협에 시달린 사실이밝혀졌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8일(한국시간) "최근 공개된 미국 경찰 보고서를 통해 월드컵 기간 중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국제경찰협력센터(IPCC)가 사전에 차단했던 테러 위협의 전말이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테러 위협의 표적이 된 선수는 단연 메시였다. 매체에 따르면 아르헨티나와 요르단의 조별리그 경기를 앞두고 한 남성이 댈러스 공항에 전화를 걸어 사제 폭탄과 AR-15 소총으로 무장한 다른 두 명과 함께 경기장을 습격하겠다고 협박했다. 특히 이들은 메시를 살해할 목적으로 그의 이름을 명확하게 언급하며 충격을 안겼다.

이러한 위협은 아르헨티나와 이집트의 16강전을 앞두고 또다시 발생했다. 당시 용의자 중 한 명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애틀랜타 스타디움에 들어가 내 몸에 묶인 4개의 폭탄으로 메시를 날려버리겠다"는 살해 예고 글을 게재했다.

또한 해당 경기 도중 현지 경찰은 관중석 쓰레기통 여러 곳에 3개의 폭탄이 설치돼있다는 또 다른 협박 전화를 받기도 했다. 즉각 폭발물 탐지견을 동원해 경기장 전체를 샅샅이 수색한 결과, 불행 중 다행히도 이는 모두 허위 신고로 밝혀졌다.

선수뿐만 아니라 심판진 또한 살해 위협을 피해 가지 못했다. 프랑수아 르텍시에 심판은 아르헨티나와 이집트전의 주심을 맡은 후 개인 메신저를 통해 무려 6,000건 이상의 혐오 메시지를 받았다.

나아가 해당 경기의 비디오 판독(VAR) 심판이었던 윌리 들라조 역시 동일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속적인 협박이 이어지면서 결국 프랑스 당국은 자국에 거주 중인 이들의 자택과 가족에 대한 보안을 대폭 강화하는 조치를 취해야만 했다.

사진=433,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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