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과 함께 로스앤젤레스 FC의 공격을 이끌었던 데이비드 마르티네스가 유럽 무대에 진출한다. LAFC는 2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채널을통해 공격수 마르티네스를 덴마크 수페르리가의 FC 미트윌란으로 이적시켰다고 발표했다. 이는 수페르리가의 새로운 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이다고 전했다.

[공식발표] '손흥민과 결국 결별→조규성과 한솥밥!' LAFC 특급 유망주, 유럽 진출 확정…'리그 역대 최고 99억' 미트윌란행

스포탈코리아
2026-09-02 오전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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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손흥민과 함께 로스앤젤레스 FC의 공격을 이끌었던 데이비드 마르티네스가 유럽 무대에 진출한다.
  • LAFC는 2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채널을통해 공격수 마르티네스를 덴마크 수페르리가의 FC 미트윌란으로 이적시켰다고 발표했다.
  • 이는 수페르리가의 새로운 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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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손흥민과 함께 로스앤젤레스 FC의 공격을 이끌었던 데이비드 마르티네스가 유럽 무대에 진출한다.

LAFC는 2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채널을통해 "공격수 마르티네스를 덴마크 수페르리가의 FC 미트윌란으로 이적시켰다"고 발표했다.

존 토링턴 LAFC 축구 운영 부문 사장은 "마르티네스의 성장 과정에 함께하고, LAFC에서 선수와 한 사람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어 기뻤다"며 "그는 항상 유럽에서 뛰는 것을 꿈꿨고 자신이 진정으로 원했던 이번 기회를 스스로 얻어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이적을 통해 팀 전력을 강화하는 데 재투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원도 확보했다. LAFC가 재능 있는 젊은 선수를 발굴하고 성장시켜 커리어의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준비시키는 구단이라는 점도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베네수엘라 국적의 마르티네스는 자국 리그 모나가스SC에서 성장한 측면 공격수로 빠른 스피드와 돌파력, 슈팅 능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어린 나이부터 베네수엘라 최고의 유망주 가운데 한 명으로 평가받았다.

이러한 잠재력을 눈여겨본 LAFC는 마르티네스가 18세였던 2024년 2월 그를 영입했다. 당시 마르티네스는 메이저리그사커(MLS)의 22세 이하 선수 영입 제도를 통해 미국 무대에 입성했다.

적응도 빨랐다. 첫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25경기에서 5골 3도움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입증했다.

지난 시즌에는 한층 성장했다.모든 대회를 통틀어 42경기에 출전해 6골 6도움을 기록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서도 LAFC가 치른 세 경기 가운데 두 경기에 선발 출전했고, 리그스컵에서는 티그레스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멀티골까지 터뜨렸다.

그리고 올 시즌에는 본격적으로 LAFC 공격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마르티네스는 데니스 부앙가, 손흥민 등과 함께 LAFC 공격진의 한 축을 담당했다. 올 시즌 MLS 18경기에서 6골을 기록중이었다.

특히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에서는 8경기에서 4골을 터뜨리며 LAFC의 준결승 진출에 크게 기여했다.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자 유럽 구단들의 관심도 뒤따랐다. 그중에서도 미트윌란이 가장 적극적으로 움직였고, 결국 리그 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까지 갈아치우며 마르티네스를 품는 데 성공했다.

덴마크 매체 'PL볼드'는 "미트윌란은 마르티네스를 영입하기 위해 5,480만 덴마크 크로네(약 81억 원)를 지불한다. 이는 수페르리가의 새로운 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이다"고 전했다.

금액은 여기서 더 올라갈 수 있다. 각종 보너스 조건이 충족될 경우 마르티네스의 이적료는 최대 6,700만 크로네(약 99억 원)에 달할 전망이다.

한편 마르티네스는 미트윌란 이적으로 손흥민과의 짧은 동행을 마무리하게 됐지만, 또 다른 한국 선수와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새 소속팀에서는 한국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과 한솥밥을 먹을 전망이다.

사진=Futbol Vinotinto Retro, 미트윌란,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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