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2부리그 헤르타 베를린 이적이 유력했던홍현석(마인츠 05)의 계획이 끝내 무산됐다. 하지만 헤르타는 마인츠와 끝내 합의점을 찾지 못했고, 독일 이적시장 마감과 함께 협상도 결렬됐다. 스카이 독일은 2일 홍현석이 마인츠와의 결별을 눈앞에 뒀다.

이럴 수가 '韓 국가대표 MF' 홍현석, 헤르타 이적 끝내 무산! 독일 잔류 실패→덴마크 미트윌란으로 급선회

스포탈코리아
2026-09-02 오전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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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독일 2부리그 헤르타 베를린 이적이 유력했던홍현석(마인츠 05)의 계획이 끝내 무산됐다.
  • 하지만 헤르타는 마인츠와 끝내 합의점을 찾지 못했고, 독일 이적시장 마감과 함께 협상도 결렬됐다.
  • 스카이 독일은 2일 홍현석이 마인츠와의 결별을 눈앞에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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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독일 2부리그 헤르타 베를린 이적이 유력했던홍현석(마인츠 05)의 계획이 끝내 무산됐다. 대신 덴마크 명문 FC 미트윌란이손을 내밀었다.

독일 매체 '빌트'는 1일(이하 한국시간) "헤르타 BSC, 닐손 합류…원했던 홍현석 영입은 무산"이라는 제목으로 홍현석의 이적 결렬 소식을 전했다.

매체는 "헤르타는 슈테판 라이틀 감독이 원했던 왼쪽 측면 수비수 마스 페데르센과 중앙 공격수 구스타프 닐손을 최근 8일 사이 영입했다"면서도 "그러나 중원 보강을 위해 저렴한 가격에 데려오려고 했던 홍현석은 마인츠에서 빼내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홍현석은 헤르타의 전력에 완벽하게 어울릴 수 있는 선수였다"고 덧붙이며 이적 무산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헤르타는 올여름 선수 16명을 내보내고 4명을 영입하며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을 진행했다. 특히 미드필더 레온 옌센이 아르미니아 빌레펠트로 떠나면서 중원에 새로운 선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헤르타는 그 자리를 채울 후보로 홍현석을 낙점했다. 지난달독일 매체 '프뤼에스 토어'는"홍현석이 다른 구단들의 제안에도 헤르타 이적을 선택했다. 다만 헤르타와 마인츠의 구단 간 합의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하지만 헤르타는 마인츠와 끝내 합의점을 찾지 못했고, 독일 이적시장 마감과 함께 협상도 결렬됐다. 자칫 최악의 상황에 직면하나 싶었지만, 다행히 홍현석은 곧바로 새로운 행선지를 찾았다. 이번에는 덴마크 수페르리가의 미트윌란이다.

'스카이 독일'은 2일 "홍현석이 마인츠와의 결별을 눈앞에 뒀다. 스카이 스포츠의 단독 정보에 따르면 마인츠와 미트윌란은 홍현석의 임대 이적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어"미트윌란은 수백만 유로 초반대의 완전 영입 옵션을 확보했다"며 "홍현석의 메디컬 테스트와 계약서 서명은 수요일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홍현석은 2024년 여름 벨기에 KAA 헨트를 떠나 마인츠에 입단하며 독일 분데스리가 무대에 진출했다. 그러나 첫 시즌 공식전 23경기에 출전해 도움 1개를 기록하는 데 그치며 확실한 주전으로 자리 잡지 못했다.

지난 시즌에는 프랑스 리그1 낭트로 임대를 떠났지만 출전 기회를 충분히 얻지 못했고, 시즌 도중 임대 계약을 조기에 종료한 뒤 친정팀 헨트에서 남은 일정을 소화했다.

마인츠로 복귀한 뒤에도 입지는 달라지지 않았다. 이에 독일 2부리그 헤르타에서 재기를 노렸지만, 협상이 결렬되면서 계획이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그러나 미트윌란이 곧바로 손을 내밀면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

사진=inside05er,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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