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중심 축구 개혁 촉구라는 제목으로최근 불거진 각종 축구계 현안에 대한 성명을발표했다. 이날 한국축구지도자협회는 북중미 월드컵 이후 이어지고 있는 한국 축구에 대한 국민적 비판과 축구계의 혼란을 엄중하게 받아들이며,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개혁과 통합을 촉구하고자 한다라며 이와관련하여 지도자협회는 대한민국 축구계 현안에 대해 다음과 같이 공식 입장을 밝힌다라는 말로,성명서의 취지를 설명했다. 특히 성장위원회라는 이름에 걸맞게 아마추어, 대학, 프로 등 각 분야에서 경험과 전문성을 쌓은 선수와 지도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프로가 아마추어의 과실만 취할 것이 아니라 축구를 뿌리부터 단단하게 성장시킬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합니다.

[전문] "한국 축구 발전과 미래를 위해 뜻 모아야"...지도자협회, 공식 성명,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개혁과 통합 촉구"

스포탈코리아
2026-09-08 오후 12:21
283
뉴스 요약
  • 현장 중심 축구 개혁 촉구라는 제목으로최근 불거진 각종 축구계 현안에 대한 성명을발표했다.
  • 이날 한국축구지도자협회는 북중미 월드컵 이후 이어지고 있는 한국 축구에 대한 국민적 비판과 축구계의 혼란을 엄중하게 받아들이며,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개혁과 통합을 촉구하고자 한다라며 이와관련하여 지도자협회는 대한민국 축구계 현안에 대해 다음과 같이 공식 입장을 밝힌다라는 말로,성명서의 취지를 설명했다.
  • 특히 성장위원회라는 이름에 걸맞게 아마추어, 대학, 프로 등 각 분야에서 경험과 전문성을 쌓은 선수와 지도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프로가 아마추어의 과실만 취할 것이 아니라 축구를 뿌리부터 단단하게 성장시킬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합니다.
기사 이미지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사단법인 한국축구지도자협회가 목소리를 냈다.

한국축구지도자협회는 8일 "갈등보다 통합, 공격보다 대안...현장 중심 축구 개혁 촉구"라는 제목으로최근 불거진 각종 축구계 현안에 대한 성명을발표했다.

이날 한국축구지도자협회는 "북중미 월드컵 이후 이어지고 있는 한국 축구에 대한 국민적 비판과 축구계의 혼란을 엄중하게 받아들이며,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개혁과 통합을 촉구하고자 한다"라며 "이와관련하여 지도자협회는 대한민국 축구계 현안에 대해 다음과 같이 공식 입장을 밝힌다"라는 말로,성명서의 취지를 설명했다.

아래는 성명서 전문.

첫째, 축구인 및 축구 산업 종사자 여러분께 과도한 공격과 소모적인 공방을 자제해 주실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최근 방송이나 개인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축구계 내부를 향한 인신공격과 반복적인 갈등을 양산하는 경향이 점점 심화되고 있으며, 이는 한국 축구 발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특히 유명 축구인 출신 방송인들께 책임 있는 자세를 당부드립니다. 자극적인 재미와 소모적인 논쟁보다는 진정한 한국 축구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 열악한 유소년·아마추어 등 풀뿌리 축구의 환경을 개선하고,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뜻을 모아 주기를 바랍니다.

둘째, 프로축구성장위원회는 반드시 현장의 목소리를 충실히 담아내야 합니다.

한국 축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프로축구성장위원회는 실제 현장을 경험한 전문 축구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균형 있게 반영해야 합니다.

최근 K-축구혁신위원회가 유·청소년 축구 경청회를 열고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선수와 지도자들로부터 직접 들으며 소통의 장을 마련한 것은 매우 의미있는 변화였습니다. 프로축구성장위원회 역시 이러한 경청과 소통의 원칙을 바탕으로 운영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특히 '성장'위원회라는 이름에 걸맞게 아마추어, 대학, 프로 등 각 분야에서 경험과 전문성을 쌓은 선수와 지도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프로가 아마추어의 과실만 취할 것이 아니라 축구를 뿌리부터 단단하게 '성장'시킬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합니다.

셋째, 시·도민 축구단 운영을 단순한 수익성 잣대로만 평가할 것이 아니라, 한국 축구산업 생태계에 미치는 공공적 가치를 다각도로 평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도민 축구단은 기업구단과 달리 지역 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스포츠 콘텐츠를 향유 하는 과정에서 지역에 대한 애착을 형성합니다. 이것은 결국 지역에 대한 관심과 지대한 홍보 효과를 통해 궁극적으로는 축구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유, 무형으로 기여하고 있습니다. 축구뿐만 아니라 올림픽 효자종목인 양궁, 쇼트트랙은 물론이고 기초 종목인 육상팀 등이 시,도,군에 의해 운영되는 바, 우리나라 체육의 근간이 사실상 시청, 군청, 도청팀에 의해 근간이 유지되고 있는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시·도민구단 산하 유스팀의 유소년 선수 육성 시스템이 한국 축구 발전의 든든한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최근 유럽 빅리그에 진출한 선수들 중 상당수가 시·도민 구단 유스팀에서 성장하고 배출되었다는 사실을 결코 간과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다만 세금이 투입되는 만큼 투명한 책임경영과 객관적 검증은 반드시 담보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세금이 투입된다는 이유로 시,도민 구단의 효용성을 모조리 무시한채 시,도민 구단 전체를 악으로 규정하는 것은 본말이 전도된 인식이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맺는말, 갈등을 넘어, 현장 중심의 대안으로 위기 극복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합니다.

지금 대한민국 축구가 위기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대다수의 선수와 지도자들은 경기장에서 더 나은 축구를 팬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묵묵히 땀 흘리고 있습니다. 축구계의 갈등과 공방 속에서도 현장에서 땀흘리는 이들의 헌신과 노력이 결코 외면받아서는 안 될 것입니다.

지금 한국 축구에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서로를 향한 공격과 책임 전가가 아닌 변화와 실천입니다. 이를 위해 갈등보다는 통합을, 비난보다는 대안을, 그리고 탁상행정보다는 현장 중심의 개혁이 필요함을 우리 모두가 인식하고, 모든 축구인이 합심하여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갈 것을 간곡히 호소합니다.

한국축구지도자협회는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에 반영되고, 선수와 지도자가 존중받는 축구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나아가 한국 축구의 정상화와 국민적 신뢰 회복을 위한 변화와 개혁에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사진=뉴시스, 한국축구지도자협회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어필드 인기 TOP 10

https://yourfield.nexon.com/ourfield/social-ground?utm_contents=yf_banner
댓글 0
0 / 300
© 2023 NEXON Korea Cor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