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을 프리미어리그(PL) 우승으로 이끈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독특한 방식으로 선수단을 지휘했단 사실을 고백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1일(한국시간) 아스널 아르테타 감독이 항공 관련 시스템 문제로 나폴리 원정 비행에 차질을 겪었던상황에 관해 이야기했다고 보도했다. 선수들이 다양한스트레스에 어떻게 대처하는지 파악하고, 면역력을 키우고자 그렇게 했다고 이야기했다.

'괴짜' 아르테타의 충격 고백 "라커룸 고의로 더럽히고, 침대 숫자까지 줄여"..."예상치 못한 스트레스 면역력 키우고자"

스포탈코리아
2026-09-11 오후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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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아스널을 프리미어리그(PL) 우승으로 이끈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독특한 방식으로 선수단을 지휘했단 사실을 고백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1일(한국시간) 아스널 아르테타 감독이 항공 관련 시스템 문제로 나폴리 원정 비행에 차질을 겪었던상황에 관해 이야기했다고 보도했다.
  • 선수들이 다양한스트레스에 어떻게 대처하는지 파악하고, 면역력을 키우고자 그렇게 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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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아스널을 프리미어리그(PL) 우승으로 이끈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독특한 방식으로 선수단을 지휘했단 사실을 고백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1일(한국시간) "아스널 아르테타 감독이 항공 관련 시스템 문제로 나폴리 원정 비행에 차질을 겪었던상황에 관해 이야기했다"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10일이탈리아 나폴리의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펼쳐진SSC 나폴리와 2026/27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아스널은 전반전에만 슈팅 13개를 퍼붓는 등 맹폭을 가했지만, 좀처럼 나폴리의 골문을 열진 못했다.

내내 두드리던 아스널의 공격은 후반 30분 결실을 봤다. 크리스토스 촐리스가 페널티 박스로 밀어 넣은 패스를 '캡틴' 마르틴 외데고르가 마무리하며 적진에서 승점 3점을 챙겼다.

경기 후 아르테타 감독은 예상치 못한 변수로, 뒤늦게 나폴리에 도착한 사실 등에 관한 질문에 "나는 그런 어려움을 좋아한다. 프리시즌엔 억지로 당황스러운 사건을 만들어보려고 했다. 선수들이 다양한스트레스에 어떻게 대처하는지 파악하고, 면역력을 키우고자 그렇게 했다"고 이야기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얼마든지 벌어질 수 있는 일이다.비행기가 취소될 수도 있고, 기차가 지연될 수도 있다.교통 체증이 심각할 수도 있다"라며 "하지만 선수들과 스태프가 당황하는 것을 원하진않는다. 거기에 맞춰 적응하면 된다. 비행기 안에서 두세 시간을 보내야 한다면 게임을 할 수도 있고, 함께시간을 보내거나 잠을 잘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어떤 형태로 선수단에 특정 상황을 부여했는지와 관련된 질문이 쏟아졌다. 이에 아르테타 감독은 "식사 시간을 늦추고, 이동 시간을 늘렸다. 평소와 다른 경로를 통해 이동하는시도를 했다"라며 "심지어 고의로, 라커룸을 더럽히고, 침대 숫자를 줄이기도 하는 등불편하고 힘든 환경을 만들었다. 우리는 그런 여러변수에 적응해야 한다. 이를 예상하고, 적응할 수 있게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스포츠바이블,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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