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이강인을 살뜰히 챙기며 늘 웃는 모습을 보여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주장 코케가 훌리안 알바레스를 둘러싼 계속된 언론의 관심에 결국 폭발하고 말았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10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 주장 코케가 리버풀전과 함께 훌리안 알바레스의 올 시즌 첫 선발 출전에 대해 이야기했다며 최근 계속되고 있는 알바레스 관련 논란과 보도에 대해서는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알바레스는 올여름 거취를둘러싸고 각종 논란의 중심에 섰지만 결국 아틀레티코에 잔류했다.

"강하게 불만 표출" 이강인 향해 매번 웃어주던 '캡틴'도 결국 못 참았다...알바레스 이적설에 "이제 좀 내버려둬" 폭발

스포탈코리아
2026-09-11 오후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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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평소 이강인을 살뜰히 챙기며 늘 웃는 모습을 보여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주장 코케가 훌리안 알바레스를 둘러싼 계속된 언론의 관심에 결국 폭발하고 말았다.
  •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10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 주장 코케가 리버풀전과 함께 훌리안 알바레스의 올 시즌 첫 선발 출전에 대해 이야기했다며 최근 계속되고 있는 알바레스 관련 논란과 보도에 대해서는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 알바레스는 올여름 거취를둘러싸고 각종 논란의 중심에 섰지만 결국 아틀레티코에 잔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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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평소 이강인을 살뜰히 챙기며 늘 웃는 모습을 보여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주장 코케가 훌리안 알바레스를 둘러싼 계속된 언론의 관심에 결국 폭발하고 말았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10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 주장 코케가 리버풀전과 함께 훌리안 알바레스의 올 시즌 첫 선발 출전에 대해 이야기했다"며 "최근 계속되고 있는 알바레스 관련 논란과 보도에 대해서는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아틀레티코는 이날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6/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리버풀에 1-2로 패했다.

알바레스는 리버풀전에서올 시즌 처음으로 선발 출전했다. 마르코스 요렌테의 선제골을 도우며 존재감을 드러냈지만, 아틀레티코는 이후 알렉시스 맥알리스터, 도미니크 소보슬라이에게연속골을 허용하며 역전패했다.

경기 후에도 관심은 알바레스에게 쏠렸다. 하지만 이날 기록한 도움 때문만은 아니었다. 올여름 내내 이어졌던 이적설과 거취 문제가 다시 화두에 올랐다. 이미 이적시장이 끝난 상황에서도 관련 질문이 반복되자 코케는 결국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았다.

그는 "우리는 정말 많이 지쳤다. 특히 가장 지친 사람은 알바레스 본인"이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이제 그를 내버려둬야 한다. 그냥 뛰게 하고, 즐기게 해야 한다. 자신의 일인 축구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여러분 모두가 그를 조금은 편하게 놔둬야 한다. 여름 내내 같은 이야기가 이어져 정말 지긋지긋했다"며 "이제 그가 자신이 가진 최고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언론을 향해 작심발언을 쏟아냈다.

알바레스는 올여름 거취를둘러싸고 각종 논란의 중심에 섰지만 결국 아틀레티코에 잔류했다. 그러나 이적시장이 마감된 뒤에도 관련 질문이 끊이지 않자 주장 코케가 직접 나서 동료를 감쌌다.

한편 코케는 이날 패배에 대해서는 냉정하게 경기를 돌아봤다.

그는 "전반에는 매우 완성도 높은 경기를 했다. 득점했고 경기 흐름도 잘 유지했다"면서도 "후반에는 리버풀이 조금 더 좋은 모습으로 나왔고 두 번째 골을 넣었다. 그 이후에는 경기에 다시 들어가는 것이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시즌에도 바로 이곳에서 패하며 시작했지만 준결승까지 올라갔다. 챔피언스리그는 긴 대회"라며 반등을 다짐했다.

사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게티이미지코리아, 문도 데포르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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