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청주FC의 루이 퀸타 감독이 충남아산FC를 상대로 반등을 노린다.
- 충북청주는 12일 오후 7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충남아산과 하나은행 K리그2 2026 26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 이번 경기에서는 2연패를 끊고 반등의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각오다.

[SPORTALKOREA=아산] 황보동혁 기자= 충북청주FC의 루이 퀸타 감독이 충남아산FC를 상대로 반등을 노린다.
충북청주는 12일 오후 7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충남아산과 하나은행 K리그2 2026 26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양 팀 모두 승점 3이 절실한 상황이다. 충북청주는 이번 시즌 3승 14무 7패(승점 23)로 13위에 머물러 있다. 쉽게 무너지지는 않지만, 마지막 한 끗이 부족해 승리까지 연결하지 못하는 경기가 반복되고 있다.
최근 치른 홈 3연전에서도 경남FC와 1-1로 비긴 뒤 전남 드래곤즈에 1-2, 김포FC에 0-3으로 패했다. 승리 없이 2연패로 홈 일정을 마친 만큼 이번 원정에서 분위기 반전이 필요하다.
다만 원정에서는 비교적 끈질긴 모습을 보여왔다. 충북청주는 올 시즌 원정 11경기에서 1승 8무 2패를 기록 중이다. 이번 경기에서는 2연패를 끊고 반등의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각오다.
경기 전 기자회견에 참석한 퀸타 감독은 "매 경기와 동일하게 우리 팀에 포커스를 맞추고 준비했다. 공격에서는 파이널 서드에서의 마지막 패스와 슈팅 등 마무리 부분을 많이 강조했다. 수비에서도 보다 효율적으로 수비하면서 우리가 하고자 하는 축구를 잘 표현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최근 계속되고 있는 결정력 문제에 대해서는 "경기에서 나올 수 있는 상황들을 훈련장에서 계속 만들어주는 것이 선수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그런 상황 속에서 선수들이 더 좋은 결정을 내리고 득점까지 연결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시즌 막판 선수단의 동기부여에 대해서는 개인보다 팀을 강조했다. 퀸타 감독은 "선수들에게 매일 강조하는 것은 개인보다 팀을 생각해야 한다는 점이다. 팀의 아이디어와 방법을 확실하게 인지하고 팀을 위해 뛰었을 때 우리 팀도, 선수들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이 이런 부분을 잘 받아들이며 훈련에 임하고 있다. 경기장에서도 그런 태도와 자세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하고자 하는 축구가 잘 표현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충남아산은은고이와 한교원, 비티뇨, 김종민 등 빠르고 힘 있는 공격 자원들을 보유하고 있다. 실점이 많은 충북청주 입장에서는 경계가 필요한 부분이다.
하지만 퀸타 감독은"경기장에서 나오는 모든 상황은 우리에게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공간을 주지 않는다면 상대도 원하는 플레이를 할 수 없다"며 "반대로 우리가 공격할 때는 상대가 내주는 공간을 활용해야 한다. 최대한 효율적이고 빠르게 공격을 전개해 마무리까지 가져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북청주의 주포 가르시아는 현재 12골로 K리그2 득점 선두 프리조(수원FC·13골)를 한 골 차로 추격하고 있다. 팀의 승리뿐만 아니라 득점왕 경쟁 역시 분명한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퀸타 감독은 "가르시아는 합류 이후 지금까지 정말 팀을 위해 뛰는 모습을 보여줬다. 자신보다 팀을 먼저 생각하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이어 "우리 팀의 축구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고, 본인의 득점 자체보다 그 득점을 통해 팀이 승리하고 우리가 목표로 하는 위치까지 올라가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경기장뿐만 아니라 훈련장에서 보여주는 모습도 다른 선수들에게 모범이 된다"고 신뢰를 드러냈다.
사진= 스포탈코리아,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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