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로스앤젤레스 FC)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전설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6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웨인 루니의 새로운 벽화 공개를 기념해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벽화들을 돌아봤다. 손흥민이 단순한 스타를 넘어 프리미어리그의 한 시대를 대표하는 선수로 인정받았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韓 캡틴'의 위엄! 손흥민, 앙리·루니·살라와 어깨 나란히...英 매체도 인정한 "PL 상징"

스포탈코리아
2026-09-16 오전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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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손흥민(로스앤젤레스 FC)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전설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6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웨인 루니의 새로운 벽화 공개를 기념해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벽화들을 돌아봤다.
  • 손흥민이 단순한 스타를 넘어 프리미어리그의 한 시대를 대표하는 선수로 인정받았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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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손흥민(로스앤젤레스 FC)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전설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6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웨인 루니의 새로운 벽화 공개를 기념해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벽화들을 돌아봤다. 여러분이 가장 좋아하는 벽화는 무엇인가"라며 여러 작품을 소개했다.

매체가 조명한 벽화의 주인공은 하나같이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인물들이었다. 아스널의 전설 티에리 앙리를 비롯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보비 찰턴과 루니,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와 디오구 조타, 맨시티의 레전드인 세르히오 아구에로와 펩 과르디올라, 토트넘 홋스퍼의 해리 케인 등이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이 사이에는 손흥민도 포함됐다. 손흥민의 벽화는 영국 런던의 토트넘 하이 로드에 자리 잡고 있다. 벽화에는 손흥민의 트레이드마크인 '찰칵 세리머니'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모습이 함께 담겼다.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이 10년 동안 자신의 집이라고 불렀던 구단을 떠난 뒤인 2025년에 제작됐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이 단순한 스타를 넘어 프리미어리그의 한 시대를 대표하는 선수로 인정받았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매체가 소개한 선수대부분이 각 구단 역사에 손꼽히는 전설인 만큼 손흥민의 위상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에 합류한 뒤 10년 동안 공식전 454경기에 출전해 173골 101도움을 기록했다. 케인이 팀을 떠난 이후에는 주장 완장을 차고 선수단을 이끌었다.

토트넘에서의 마지막 시즌에는 유로파리그 우승 트로피까지 들어 올렸다. 손흥민은 주장으로서 구단의 17년 무관을 끝내며 자신의 토트넘 경력을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도 굵직한 기록을 남겼다. 통산 127골을 터뜨려 역대 득점 순위 16위에 올랐고, 아시아 선수 최초이자 유일하게 100골 클럽에 가입했다. 도움도 71개를 기록하며 득점과 도움 부문 모두 역대 상위권에 이름을 새겼다.

특히 2021/22시즌에는 23골을 기록해 살라와 함께 공동 득점왕에 올랐다. 아시아 선수가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것은 손흥민이 처음이었다. 번리전에서 기록한 약 70m 단독 드리블 골로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골과 국제축구연맹(FIFA) 푸스카스상까지 거머쥐었다.

이제는 영국을떠나 미국에서 활약하고 있지만 여전히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레전드를 논할 때 빠지지 않는 이름이다.

사진= 프리미어리그, 스카이스포츠,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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