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매체 닛칸 스포츠는 15일(이하 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북한 대표팀이 적응 훈련을 소화했다며 현지분위기를 조명했다. 중국과의 첫 경기(16일)를 코앞에 두고 북한은 철저히 베일에 싸인 채 담금질을 이어가고 있다. 통상적으로 국제 대회 훈련 초반 15분은 언론에 공개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북한은 이마저도 허락하지 않았다.

"北 대표팀, 경찰 배치-고함 터져 나와" 삼엄한 통제...베일에 꽁꽁 쌓인 채 아시안게임 준비하는 북한 축구

스포탈코리아
2026-09-15 오후 05:40
91
뉴스 요약
  • 일본 매체 닛칸 스포츠는 15일(이하 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북한 대표팀이 적응 훈련을 소화했다며 현지분위기를 조명했다.
  • 중국과의 첫 경기(16일)를 코앞에 두고 북한은 철저히 베일에 싸인 채 담금질을 이어가고 있다.
  • 통상적으로 국제 대회 훈련 초반 15분은 언론에 공개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북한은 이마저도 허락하지 않았다.
기사 이미지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출격을 앞둔 북한 남자 대표팀이 철통 보안 속에서 결전을 준비하고 있다.

일본 매체 '닛칸 스포츠'는 15일(이하 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북한 대표팀이 적응 훈련을 소화했다"며 현지분위기를 조명했다.

앞서 리광천 감독이 이끄는 북한 대표팀은 앞서 지난 11일 간사이공항을 통해 일본에 입국했다. 현재 일본 도요타시에 베이스캠프를 차리고 훈련중인 이들은 이번 대회에서 중국, 아랍에미리트, 이란과 함께 B조에 묶여조별리그 경기를 치른다.

중국과의 첫 경기(16일)를 코앞에 두고 북한은 철저히 베일에 싸인 채 담금질을 이어가고 있다.

통상적으로 국제 대회 훈련 초반 15분은 언론에 공개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북한은 이마저도 허락하지 않았다. '닛칸 스포츠'에 따르면 취재진이 훈련장에 다가서자, 관계자가 "감독님이 비공개로 하겠다고 하셨다"며 앞을 가로막고 제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날 훈련장 주변에는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현지 경찰관까지 다수 배치되는 등 삼엄한 경계 태세가 깔리며 팽팽한 긴장감이 맴돌았다.

취재가 철저히 통제된 가운데, 먼발치에서 북한의 훈련을 지켜본 '닛칸 스포츠'는 "필드 플레이어들은 흰색 셔츠와 바지를, 골키퍼진은 유니폼 형태의 훈련복을 입고 훈련에 임하는 모습이 확인됐다"며 "훈련장 내부에서는 기합을 넣는 것인지 여러 차례 고함을 지르는 소리가터져나오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국과의 경기를 앞둔 리광천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서 "모든 팀은 메달을 목표로 한다. 우리도 최선을 다해 우리가 정한 목표를 향해 가겠다"면서 "일단 예선 세 경기최선을 다해서 예선을 통과하는 것이 첫 번째 목표"라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닛칸 스포츠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어필드 인기 TOP 10

https://yourfield.nexon.com/ourfield/social-ground?utm_contents=yf_banner
댓글 0
0 / 300
© 2023 NEXON Korea Cor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