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던 공격수 라힘 스털링이 빠르게 무너져 내리고 있다.
- 영국 더선은 16일(한국시간) 스털링이 지난 5월 영국 햄프셔주 M3 고속도로에서 약 27만 파운드(약 5억 원)의 람보르기니 우루스를 운전하던모습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했다.
- 다만 보디캠 등을 통해 적발 당시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고스란히 공개됨에 따라 실제 판결 여부와는 별개로 적어도 팬들의 비판은피해 갈 순 없게 됐다.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던 공격수 라힘 스털링이 빠르게 무너져 내리고 있다.
영국 '더선'은 16일(한국시간) 스털링이 지난 5월 영국 햄프셔주 M3 고속도로에서 약 27만 파운드(약 5억 원)의 람보르기니 우루스를 운전하던모습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엔출근 시간대 차량이 몰린 고속도로에서 검은색 람보르기니가 다른 차량을 추월하는 모습이 담겼다. 차량이가까워지자, 운전석 앞 유리 너머로 흰색 풍선이 나타났고, 잠시 후 화면에서 사라졌다.
이후 차량은 속도를 높여 앞차를 추월하려다 돌연 감속하는등 불안정한 주행을 이어갔다.영상을 촬영한 운전자는 스털링이 손에 풍선을 들고 있는 모습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위태롭던 스털링의 차량은 판버러 인근 나들목에서 도로를 벗어나 방호벽과 충돌했다. 타이어 4개가 모두 파손됐고 차체 곳곳에도 손상이 발생했지만, 다른 차량이나 사람과의 추가 충돌은 없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아산화질소 용기 6개와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풍선을 발견했다.
스털링은 사고 후 현장 기능 검사를 통과하지 못했다.이후 정밀 분석을위한 혈액 샘플 제출 요구 등을 거부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사고 전부터 이상 징조는계속됐다. 이날 새벽 영국 헤이스의 한 식당인근에선 스털링이 풍선을 들고 운전하는 사진이 포착됐다. 또한오전에는 M25 고속도로에서 대형 용기와 풍선을 들고 있는 모습을 목격했단 진술이 있었다.

스털링은 15일 베이싱스토크 치안법원에 출석해 위험 운전과 아산화질소 소지, 관련 측정 거부 등에 관해 인정했다. 만약 유죄일 시최대 징역 2년 수준의 처벌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으며, 구체적인 형량은 향후 법원의 판단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매체에 따르면 스털링 측 변호인은 판단 능력이 저하된 시간이 운전 중 짧은 순간에 불과했으며 일찍이유죄를 인정했단 사실등을 고려해 달라는 입장을 전달한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보디캠 등을 통해 적발 당시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고스란히 공개됨에 따라 실제 판결 여부와는 별개로 적어도 팬들의 비판은피해 갈 순 없게 됐다.
사진=데일리 메일, 더선,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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