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간 승리의 아이콘 조규성이 소속팀덴마크 수페르리가 8라운드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 덴마크 수페르리가 사무국은 17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조규성이 8라운드에서 보여준 강력한 퍼포먼스로 3F 라운드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 조규성은 지난 15일 덴마크 헤르닝의 MCH 아레나에서 열린 브뢴뷔 IF와의 2026/27수페르리가 8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그야말로 맹활약을 펼쳤다.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인간 승리의 아이콘' 조규성이 소속팀덴마크 수페르리가 8라운드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덴마크 수페르리가 사무국은 17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조규성이 8라운드에서 보여준 강력한 퍼포먼스로 '3F 라운드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조규성은 지난 15일 덴마크 헤르닝의 MCH 아레나에서 열린 브뢴뷔 IF와의 2026/27수페르리가 8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그야말로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전반 23분 이타적인 패스로 스탠리 이헤아나초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하더니, 후반 29분에는박스 중앙에서 벼락같은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가르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조규성의 맹활약에 힘입어 4-1 대승을 거둔 미트윌란은 개막 후 8경기 연속 무패 행진(5승 3무)을 내달리며 선두 경쟁에청신호를 켰다.

조규성은 현재 그야말로 '인간 승리'의 신화를 써내려가고 있다. 지난 2022 국제축구연맹(FIFA)카타르 월드컵 가나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스타덤에 오른 뒤,덴마크 명문 FC 미트윌란입단까지 성공했던 조규성은 2024년 여름 선수 생명의 최대 고비를 맞았다.
고질적인 무릎 부상으로 반월상 연골 절제 수술을 받았으나, 재활 과정에서 합병증과 감염까지 겹치며 복귀가 기약 없이 미뤄졌다. 상태는 심각했다. 무릎에 물이 세 번이나 찼고, 한 달 만에 체중이 무려 12kg나 빠질 정도로 극심한고통을 겪었다.
그러나 조규성은 주저앉지 않았다. 기나긴 터널을 뚫고 지난 시즌 성공적으로 그라운드에 돌아온 그는42경기를 소화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올 시즌 역시 13경기에 출전해 미트윌란 공격의 핵심 자원으로자리매김했다.

소속팀에서의 부활은 국가대표팀에서의 입지 회복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1월 A매치 소집 명단에 발탁되며 1년 8개월 만에 태극마크를 다시 단 조규성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상승세는 현재 진행형이다. 최근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 체제에서꾸려진 9~10월 A매치 소집 명단에도 연이어 발탁되며 대표팀 최전방의 무게감을 더하고 있다.
사진=조규성 SNS,덴마크 수페르리가 사무국,FC 미트윌란,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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