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PL) 최하위를 달리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 FC의선수단이 A 매치 휴식기에 맞춰 휴가를 떠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21일(한국시간) 토트넘이리그 최하위로 추락하는 과정에서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선수들의 피지컬 상태에 불만을 쏟아냈음에도, 선수단에 일주일간의 휴가를 부여했다고 보도했다. 긴 휴식기 동안 선수들에게휴식을 부여하는 것은 일반적인 관례이며, 이번 휴가 역시 토트넘이 최하위로 곤두박질치기 전부터 이미 계획되어 있던 일정으로 알려졌다.

'꼴찌' 최악 부진 빠졌는데 '휴가 떠난다'...'손흥민 前 소속팀' 토트넘, 리그 최하위 굴욕→데 제르비, A 매치 기간 선수단 '일주일 휴식 부여'

스포탈코리아
2026-09-22 오후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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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프리미어리그(PL) 최하위를 달리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 FC의선수단이 A 매치 휴식기에 맞춰 휴가를 떠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21일(한국시간) 토트넘이리그 최하위로 추락하는 과정에서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선수들의 피지컬 상태에 불만을 쏟아냈음에도, 선수단에 일주일간의 휴가를 부여했다고 보도했다.
  • 긴 휴식기 동안 선수들에게휴식을 부여하는 것은 일반적인 관례이며, 이번 휴가 역시 토트넘이 최하위로 곤두박질치기 전부터 이미 계획되어 있던 일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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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프리미어리그(PL) 최하위를 달리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 FC의선수단이 A 매치 휴식기에 맞춰 휴가를 떠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21일(한국시간) "토트넘이리그 최하위로 추락하는 과정에서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선수들의 피지컬 상태에 불만을 쏟아냈음에도, 선수단에 일주일간의 휴가를 부여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토트넘은 총체적 난국에 빠져 있다. 이는 지난 시즌부터 이어진부진의 연장선으로, 당시 이들은손흥민의 이적과 제임스 매디슨의 장기 부상 등 대형 악재가 겹친 상태에서닻을 올렸다.

결국 토트넘은시즌 내내 강등권을 전전했고, 무려 세 번이나 감독(토마스 프랑크, 이고르 투도르, 데 제르비)을 교체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불행 중 다행으로 시즌 막판 소방수로 투입된 데 제르비 감독이 빠르게 위기를 수습하며, 17위(10승 11무 17패·승점 41)로 턱걸이 잔류에 성공했다.

강등 위기를 넘긴 구단은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데 제르비 감독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산드로 토날리, 마테우스 페르난데스, 사비우, 얀 폴 판 헤케 등 각 포지션별로 유수의 자원들을 대거 품에 안았다. 이들을 영입하는 데 쏟아부은 이적료만 무려 3억 4,400만 파운드(약 6,266억 원)에 달했다.

그러나 천문학적인 투자에도 불구하고 결과는 참담하다. 올 시즌 PL개막 후 단 한 차례도 승리를 거두지 못한 채 2무 3패의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들며 리그 최하위로 추락했다.

이러한상황 속에서 3주간의 A 매치 기간이찾아왔다. 로드리고 벤탄쿠르, 미키 판 더 펜, 판 헤케, 케빈 단소, 루카스 베리발 등 주축 선수들은 각자의 국가대표팀으로 뿔뿔이 흩어졌다.

이에 데 제르비 감독은 대표팀에 차출되지 않고 팀에 남은 선수들에게 첫 일주일 동안 훈련 대신 재충전을 위한 휴가를 줬다. 긴 휴식기 동안 선수들에게휴식을 부여하는 것은 일반적인 관례이며, 이번 휴가 역시 토트넘이 최하위로 곤두박질치기 전부터 이미 계획되어 있던 일정으로 알려졌다.

다만토트넘의 현주소와 데 제르비 감독의 평소 언행을 고려할 때 엇박자 행보라는 지적이 지배적이다. 그는 올 시즌 내내 저조한 경기력의 원인으로 선수들의 '부족한 피지컬 상태'를 꼽으며 공개적인 비판을 서슴지 않았기 때문이다.

'텔레그래프' 역시 "이번 결정은 올 시즌 내내 선수들의 피지컬을 지적하며 부진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아왔던 데 제르비 감독의 발언과 정면으로 모순된다"고 꼬집었다.

한편, 매체에 따르면 데 제르비 감독은 이번 휴식기 동안 별도의 해외 전지훈련을 떠나지 않으며 현재로선 연습경기 일정도 잡지 않았다. 또한 대표팀에 소집되지 않은 선수들은 일주일간쉰 뒤, 다음 주 토트넘 훈련장으로 복귀해 정규 훈련을 재개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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