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베르토 모레노 임시 감독이 예고했던 4-4-2 포메이션을 첫 경기부터 꺼내 들었다.
- 모레노 임시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4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서 에콰도르와 맞대결을 펼친다.
- 모레노 감독은 지난 14일 대표팀 명단 발표 기자회견에서 선수 선발 과정과 함께 자신이 구상하고 있는 전술 방향을 구체적으로 밝힌 바 있다.

[SPORTALKOREA=수원] 황보동혁 기자= 로베르토 모레노 임시 감독이 예고했던 4-4-2 포메이션을 첫 경기부터 꺼내 들었다.
모레노 임시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4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서 에콰도르와 맞대결을 펼친다.
모레노 감독은 지난 14일 대표팀 명단 발표 기자회견에서 선수 선발 과정과 함께 자신이 구상하고 있는 전술 방향을 구체적으로 밝힌 바 있다.
당시 모레노 감독은 "약 1700명의 선수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하는 것부터 시작했다. 여러 데이터를 바탕으로 선수들을 추렸고, 우리가 원하는 경기 모델과 플레이 스타일, 선수들의 특성과 프로필을 정의한 뒤 가장 잘 맞는 선수들을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름이 아니라 경기력이 기준이다. 선수들이 계속 관찰 대상이라는 점을 알아줬으면 한다. 이름이나 과거가 아니라 경기장에서 무엇을 보여주느냐가 국가대표 발탁의 기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메이션 역시 일찌감치 4-4-2를 예고했다. 모레노 감독은 "계획한 포메이션은 4-4-2다. 지난 2년간 K리그를 분석한 결과 K리그 팀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포메이션이 4-4-2라고 판단했다"며 "소집 기간에는 선수들에게 왜 대표팀에 선발됐는지를 명확하게 설명하고, 어떤 부분을 개선해야 하는지도 알려주겠다. 우리가 원하는 축구를 할 수 있도록 선수들을 보완하고 조정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이번 명단에는 정승원, 최준(이상 FC서울), 조현택(울산HD), 박태준(김천상무), 김건희(인천 유나이티드) 등 K리그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모레노 감독은 에콰도르를 상대로 예고했던 4-4-2 포메이션을 그대로 가동한다.
골문은 김승규가 지킨다. 조현택, 김민재, 이한범, 설영우가 포백을 구성하고, 중원에는 정승원, 박진섭, 송민규, 이재성이 나선다. 최전방 투톱은 오현규와 손흥민이 책임진다.
최근 레알 마드리드와의 마드리드 더비를 소화하고 대표팀에 합류한 이강인은 우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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