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현준(셀틱)의 가치가 크게 치솟았다.
- 양현준이 스코틀랜드 리그를 대표하는 고가치 선수로 평가됐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 그럼에도 양현준이 스코틀랜드 전체 3위에 이름을 올렸다는 사실만으로도 최근 높아진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양현준(셀틱)의 가치가 크게 치솟았다. 스코틀랜드 리그 전체 선수 가운데 세 번째로 높은 시장가치를 평가받았다.
셀틱 소식을 전문으로 다루는 매체 '셀츠 아 히어'는 25일(한국시간)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 축구연구소의 최신 추정치에 따르면 셀틱은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높은 가치를 평가받은 선수 6명 가운데 4명을 보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CIES는 양현준의 시장가치를 2,010만 유로(약 311억 원)로 평가했다. 이는 스코틀랜드 리그 전체 선수 가운데 세 번째로 높은 수치다. 1위 역시 셀틱 선수였다. 스웨덴 미드필더 벤야민 뉘그렌이 3,020만 유로(약 467억 원)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뒤를 이어 같은 팀 공격수 카스페르 회그가 2,890만 유로(약 447억 원)로 2위를 차지했고, 양현준이 그 다음인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레인저스의 니콜라스 라스킨과 유세프 셰르미티가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으며, 셀틱의 카밀로 두란이 6위에 올랐다.
양현준이 스코틀랜드 리그를 대표하는 고가치 선수로 평가됐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양현준은 셀틱에서 꾸준히 성장하며 입지를 넓혀왔다. 최근에는 대한민국 23세 이하(U-23) 대표팀의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일정으로 소속팀을 잠시 떠나 있지만 대표팀 합류직전까지 5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었다.

매체에 따르면한 셀틱 팬은 "양현준이 돌아와 반갑다. 그의 활동량이 팀 왼쪽 측면을 떠받치고 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물론 CIES가 임의로 추정한 금액일 뿐 실제 양현준의 몸값은 아니다. 매체 역시 "이번 수치는 CIES 모델을 통해 셀틱 선수단이 어떻게 평가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하나의 지표일 뿐, 셀틱이 실제 이적시장에서 요구할 금액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양현준이 스코틀랜드 전체 3위에 이름을 올렸다는 사실만으로도 최근 높아진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사진= 셀틱,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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