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FC가 28경기 연속 무승 부진을 끊어내며 웃었다.
- 광주는 11일 오후 2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울산HD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31라운드 홈 경기에서 4-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 이로써 지난 3월 7일 인천유나이티드와 2라운드 홈 경기 이후 218일 만에 승리 기쁨을 맛봤다.

[SPORTALKOREA=광주] 한재현 기자= 광주FC가 28경기 연속 무승 부진을 끊어내며 웃었다. 이정규 감독은 오랜 시간 묵묵히 참아주고 기다려준 팬들을 먼저 생각했다.
광주는 11일 오후 2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울산HD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31라운드 홈 경기에서 4-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지난 3월 7일 인천유나이티드와 2라운드 홈 경기 이후 218일 만에 승리 기쁨을 맛봤다.
이정규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이기고 나서 다른 말을 많이 하고 싶었다. 막상 이기니 전달해야 할 말은 똑같다. 아직까지 죄송하다. 오래 기다려 주셨는데 늦게 승리해서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다"라며 팬들에게 고개를 숙였다.
이어 "구단 직원과 스태프들, 구성원들에게도 힘든 시간이었다.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구성원 모두에게 고마움을 잊지 않았다.
-경기 소감은?
이기고 나서 다른 말을 많이 하고 싶었다. 막상 이기니 전달해야 할 말은 똑같다. 아직까지 죄송하다. 오래 기다려 주셨는데 늦게 승리해서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다. 하프 스페이스 공간 이용해서 좋은 과정을 보여줬다. 수비에서 문제가 있었는데 남은 시간 동안 잘 마무리할 것이다. 구단 직원과 스태프들, 구성원들이 힘든 시간이었다. 진심으로 감사하다.
-이 경기는 감독 본인 인생에 있어 의미는?
딱 드는 생각은 죄송하다는 말 밖에 없었다. 팬들이 오열하실 정도면 내 스스로 많이 부족했다. 좋은 경기와 승리로 보답하는 길 밖에 없다. 내용은 이런 식으로 해야 한다.
-후반전 라커룸 대화는?
빌드업 미스를 수정했다. 실점한 과정을 보면 센터백이 에릭을 못 돌아서게 해야 하는데 잘 안됐다. 공격은 잘 됐다. 두 공격수들이 상대 센터백에 붙자고 했다.
-반전할 기틀 마련했는데?
긍정적인 부분은 경기력이었다. 득점이 많이 안 나왔다. 세트피스에서 실점이 많다. 이런 걸 보완해야 한다. 전 경기도 4골이 들어가도 이상하지 않았다. 수비적인 부분은 더 보완해야 한다. 아직까지 따라갈 수 있지만, 플랜B도 인지하고 있다.
-바루아가 아사니처럼 될 수 있을까?
바 루아 말고 남은 외인들은 어리지만 성장할 수 있다. 아사니 같은 경우 팀 플레이에 집중해서 빛났다. 선수들이 집중하다 보니 바 루아에게 좋은 찬스가 났다. 팀으로 싸워서 좋은 경기를 했다.
-바 루아에게 강조한 역할은?
바 루아는 포지션을 잡아주고 있다. 바 루아는 5월에 시즌이 끝나서 이제 시즌이 시작하는 기분이다. 몸이 점점 좋아지고 있어 제 기량을 펼치고 있다.
-아찔한 장면이 많이 나왔는데?
3주 동안 수비에 대해 노력을 했다. 해외 축구를 보고 라인 컨트롤 하는 장면이라 미스가 있었는데 라인 맞추는데 익숙하면 좋은 경기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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