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등이 절실한 로스앤젤레스 FC(LAFC)가 에이스 손흥민을 앞세워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 LAFC는 15일 오전 11시 30분(한국시간) 미국 LA의 BMO 스타디움에서 오스틴 FC와 2026메이저리그사커(MLS) 29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 이들은 시즌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유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받았으나, 현재 서부 콘퍼런스 6위(11승 9무 9패·승점 42)에 머물러 있다.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반등이 절실한 로스앤젤레스 FC(LAFC)가 에이스 손흥민을 앞세워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LAFC는 15일 오전 11시 30분(한국시간) 미국 LA의 BMO 스타디움에서 오스틴 FC와 2026메이저리그사커(MLS) 29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사비 타마리트 임시 감독이 이끄는 홈팀 LAFC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골키퍼 장갑은 변함없이 위고 요리스가 끼며, 포백 수비진은 예브헨 체베르코-애런 롱-라이언 포티어스-세르지 팔렌시아로 구성됐다. 3선 중원은 이고르 제수스-마크 델가도가 호흡을 맞추고, 2선에는 아르민도 지프-손흥민-레오 발타가 출격해 화력을 지원한다. 최전방 원톱에는 드니 부앙가가 포진해 골문을 노린다.
이에 맞서는 다비 아르노 감독의 원정팀 오스틴은 3-4-3 포메이션으로 응수한다. 골문은 브래드 스튜버가 지키며, 스리백 수비벽은 브렌던 하인스 이케-올렉산드르 스바토크-길례르미 비로가 세운다. 미드필더진에는 파쿤도 토레스-엘빈 토레스-베사르 사보비치-크리스천 라미레즈가 배치됐고, 최전방 스리톱에는 조셉 로살레스-브랜든 바스케스-존 갤러거가 나선다.

현재 LAFC는 승점 3점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이다. 이들은 시즌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유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받았으나, 현재 서부 콘퍼런스 6위(11승 9무 9패·승점 42)에 머물러 있다. 특히 최근10경기에서 단 1승(5무 4패)에 그치며극심한 부진에 빠졌다.
결국 구단은 지난달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을 경질하고, 학구파로 알려진 사비 타마리트 코치를 임시 사령탑 자리에 앉혔다.
그러나 타마리트 대행 체제 첫 경기였던 지난 밴쿠버 화이트캡스 FC전에서도 전반 7분 만에 상대 수비수 트리스탄 블랙먼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점하고도 결정력 부족에 발목이 잡히며 1-1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손흥민 역시 지난 경기의 아쉬움을 털어내야 한다. 손흥민은 최근 9~10월 A매치 4연전에서 3골을 몰아치며 절정의 골 감각을 과시했다. 다만소속팀 복귀전이었던 밴쿠버전에서는 감각적인 프리킥이 상대 골키퍼 다카오카 요헤이의 눈부신 선방에 가로막히는 등 불운이 겹치며 아쉽게 침묵을 지켰다.
다행히 이번 상대인 오스틴의 흐름도 좋지 않아 LAFC로서는 절호의 반등 기회다. 오스틴은 현재 서부 콘퍼런스 하위권인 13위(7승 10무 11패·승점 31)에서 허덕이고 있으며, 최근 3경기 연속 무승(2무 1패)의 늪에 빠져 있다.
상대 전적 역시 LAFC가우세하다. LAFC는 오스틴과의 최근 5차례 맞대결 중 직전 3경기에서 2승 1무를 기록하며강한 면모를 보여왔다.
과연 손흥민이 기분 좋은 기억을 가진 오스틴을 상대로 득점포를 재가동하며 위기의 팀을 구해낼 수 있을지 시선이 쏠린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M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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