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구단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음에도 적자와 부채에 시달리며 선수단 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 영국 매체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맨유 재정 상황을 분석한 관계자는 구단이 과거와 달리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 첼시 등 경쟁 구단과 같은 수준의 투자를 단행하기 어려운 처지라고 설명했다.
- 현재 맨유는 왼쪽 전문 수비수가 루크 쇼 한 명뿐이다.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구단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음에도 적자와 부채에 시달리며 선수단 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영국 매체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맨유 재정 상황을 분석한 관계자는 "구단이 과거와 달리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 첼시 등 경쟁 구단과 같은 수준의 투자를 단행하기 어려운 처지"라고 설명했다.
맨유는 최근 회계연도에서 6억 7,800만 파운드(약 1조 2,130억 원)에 달하는 매출을기록했다. 이는 구단 역사상 가장 높은 수치지만 세전 손실은 무려 4,700만 파운드(약 841억 원)에 달했다. 여기에 대출금에 대한 이자 부담도 무려 7,000만 파운드(약 1,252억 원)에 이르며 글레이저 가문의 막대한 부채도 재정적 부담으로 남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맨유는 해마다 특정 포지션을 집중적으로 보강하는 전략을 택했다. 1년 전에는 벤야민 셰슈코, 마테우스 쿠냐, 브라이언 음뵈모를 동시에 영입하며 공격진을 재편했고, 지난 여름에는 카세미루(인터 마이애미 CF)가 떠나고 마누엘 우가르테가 십자인대 부상으로 쓰러지자 중원 개편에 나섰다.

맨유는 유리 틸레만스, 안드레 산투스, 카를로스 발레바를 영입하며 무려 1억 5,600만 파운드(약 2,790억 원)를 투자했다.
새롭게 합류한 3명은 최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2차전에 모두 선발 출전하기도 했다.
맨유는 다음 이적시장에선 좌측 수비 복아에 나설 예이다. 현재 맨유는 왼쪽 전문 수비수가 루크 쇼 한 명뿐이다.

이에 일부 팬들은 한 시즌을 쇼 한 명에게 의존하는 선수단 구성이 적절한지 의문을 제기했다. 게다가 쇼는 과거 심각한 부상을 당했던 선수로 유리 몸 기질을 보이는 자원이다.
그럼에도 맨유는 장기적인 계획에 포함되지 않은 선수를 임시로 영입하는 데 부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장 선수를 데려오더라도 다음 여름 새로운 주전 자원을 영입하면 높은 급여를 받는 잉여 자원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맨유가 현재 관심을 두는 선수는 아스널의 마일스 루이스스켈리와 뉴캐슬의 루이스 홀이다. 다만 현재 재정 상황에서 두 선수를 영입하는 데 필요한 이적료를 감당하기는 쉽지 않다는 분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단독 1위 등극!' 손흥민, 1골 2도움 '맹폭'→리오넬 메시 제치고 MLS 도움왕 정조준...LAFC, 오스틴전 3-1 쾌승 '4G 만에 승리' [MLS 리뷰]](https://fo-newscenter.s3.ap-northeast-2.amazonaws.com/sportal-korea/extract/2026/10/15/2025052909553617339_2682309_4113.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