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손흥민 브라질 대표팀 라커룸에서도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은 인기 스타였다. 세계 최강이자 영원한 월드컵 우승 후보인 브라질에 많은 것을 배웠다. 수천 억의 몸값을 자랑하는 브라질 선수들 사이에서도 손흥민은 톱스타였다.

'큰형님' SON의 브라질 라커룸 점령, EPL 톱스타의 짓궂은 장난까지

스포탈코리아
2022-06-04 오전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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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톱스타 손흥민 브라질 대표팀 라커룸에서도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은 인기 스타였다.
  • 세계 최강이자 영원한 월드컵 우승 후보인 브라질에 많은 것을 배웠다.
  • 수천 억의 몸값을 자랑하는 브라질 선수들 사이에서도 손흥민은 톱스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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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톱스타 손흥민'

브라질 대표팀 라커룸에서도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은 인기 스타였다. 월드클래스급 선수들 사이에서도 꿇리지 않았다. 오히려 히샬리송(에버턴)을 향해 장난으로 가운데 손가락을 올리는 등 브라질 선수들과 쉽게 어울렸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하나은행 초청 A매치에서 치치 감독의 브라질 축구대표팀에 1-5로 완패했다. 황의조(보르도)가 동점골을 터뜨렸지만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에게 멀티골을 허용하는 등 전력 차를 실감하며 무릎을 꿇었다.

의미있는 패배였다. 세계 최강이자 영원한 월드컵 우승 후보인 브라질에 많은 것을 배웠다. 팬들은 최선을 다해 경기를 펼친 양 팀에 박수를 보냈다.

경기가 끝난 뒤 한국 선수들은 곧장 브라질 라커룸으로 달려갔다. 언제 볼지 모르는 세계적인 선수들과 인사를 나누기 위해서였다. 브라질 축구협회 유튜브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손흥민은 여유롭게 라커룸으로 들어섰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며 득점왕을 차지하는 등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한 손흥민에게 브라질 선수들은 익숙했다. 그래서 누구보다 쉽게 어울릴 수 있었다.



네이마르와 유니폼을 주고받으며 친목을 다진 손흥민은 아예 브라질 선수들 중간에 자리를 잡고 사진을 찍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그런데 영상 속 손흥민이 웃으며 히샬리송을 향해 갑자기 가운데 손가락을 들어 올렸다. 짓궂은 장난을 서슴없이 할 수 있는 매우 친한 사이라는 걸 알 수 있었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월드클래스는 달랐다.

말 그대로 손흥민은 브라질 라커룸을 점령했다. 수천 억의 몸값을 자랑하는 브라질 선수들 사이에서도 손흥민은 '톱스타'였다. 모든 선수가 손흥민과의 악수를 원했고 2021/20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비니시우스 주니어(레알 마드리드)도 손흥민과 포옹했다.

손흥민 외에도 한국의 조규성(김천 상무), 황희찬(울버햄프턴), 송범근(전북 현대) 등 많은 선수가 브라질 선수들과 사진을 찍고 좋은 추억을 남기는 걸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브라질 대표팀의 방한은 그야말로 역대급이었다.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했던 네이마르는 팬들을 위해 경기에 나섰고 특유의 쇼맨쉽으로 팬들을 열광시켰다. 그리고 마음껏 관광을 다니며 아낌없는 팬 서비스를 해줬다. 브라질 선수들은 3년 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노쇼' 사건으로 인해 아픔을 겪었던 팬들의 마음을 완전히 치유했다.



사진=브라질 축구협회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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