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현역 시절 K리그 무대를 누볐던 일본 국가대표 출신 방송인 마에조노 마사키요(49)가 일본 대표팀의 브라질전 1실점에 도취되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 일본은 지난 6일 안방에서 열린 삼바군단 브라질과 맞대결에서 0-1로 패했다.
- 경기 내내 거친 플레이와 수비적인 모습으로 일관하며 대량 실점을 내주지 않았다.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현역 시절 K리그 무대를 누볐던 일본 국가대표 출신 방송인 마에조노 마사키요(49)가 일본 대표팀의 브라질전 1실점에 도취되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일본은 지난 6일 안방에서 열린 삼바군단 브라질과 맞대결에서 0-1로 패했다. 경기 내내 거친 플레이와 수비적인 모습으로 일관하며 대량 실점을 내주지 않았다. 앞서 한국이 홈에서 1-5로 대패한 것을 의식해 꼬리를 내릴 수밖에 없었다.
경기 후 브라질 수비수 마르퀴뇨스(파리 생제르맹)는 “일본보다 한국이 더 상대하기 수월했다”는 인터뷰를 하면서 일본은 더욱 기세등등해졌다. 세계적인 수준에 충분히 근접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하지만 브라질전 결과를 두고 일본 내에서도 비판이 고조되고 있다. 공격이 전무했다. 유효슈팅 0개였다. 반면, 한국은 큰 점수 차로 졌지만 6개의 유효슈팅을 때렸다.
한국은 과감히 맞섰지만, 일본은 ‘겁쟁이’였다는 전문가의 혹평이 등장했다. 급기야 안양LG와 인천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마에조노도 분노를 참지 못했다.
마에조노는 지난 13일 후지 TV의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일본은 브라질에 0-1, 어찌 됐든 좋다. 객관적으로 봤을 때 선전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한국은 1-5로 패했다. 그러나 일본은 전혀 공격을 할 수 없었다. 이노우에 나오야(日 복싱 스타, 밴텀급 통합챔피언)처럼 계속 때리고 공격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게 아니라면 브라질전은 큰 의미가 없었다”고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이 모습을 옆에서 본 프로그램 진행자는 “화를 내고 있네요. 공격을 했어야 한다는 의미로 알겠다”고 쓴 웃음을 보였다.
일본은 지난 6일 안방에서 열린 삼바군단 브라질과 맞대결에서 0-1로 패했다. 경기 내내 거친 플레이와 수비적인 모습으로 일관하며 대량 실점을 내주지 않았다. 앞서 한국이 홈에서 1-5로 대패한 것을 의식해 꼬리를 내릴 수밖에 없었다.
경기 후 브라질 수비수 마르퀴뇨스(파리 생제르맹)는 “일본보다 한국이 더 상대하기 수월했다”는 인터뷰를 하면서 일본은 더욱 기세등등해졌다. 세계적인 수준에 충분히 근접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하지만 브라질전 결과를 두고 일본 내에서도 비판이 고조되고 있다. 공격이 전무했다. 유효슈팅 0개였다. 반면, 한국은 큰 점수 차로 졌지만 6개의 유효슈팅을 때렸다.
한국은 과감히 맞섰지만, 일본은 ‘겁쟁이’였다는 전문가의 혹평이 등장했다. 급기야 안양LG와 인천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마에조노도 분노를 참지 못했다.
마에조노는 지난 13일 후지 TV의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일본은 브라질에 0-1, 어찌 됐든 좋다. 객관적으로 봤을 때 선전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한국은 1-5로 패했다. 그러나 일본은 전혀 공격을 할 수 없었다. 이노우에 나오야(日 복싱 스타, 밴텀급 통합챔피언)처럼 계속 때리고 공격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게 아니라면 브라질전은 큰 의미가 없었다”고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이 모습을 옆에서 본 프로그램 진행자는 “화를 내고 있네요. 공격을 했어야 한다는 의미로 알겠다”고 쓴 웃음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