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본 매체 골닷컴 스페인 에디션을 비롯한 여러 현지 언론에 의하면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2주 전 주장 피케에게 더 이상 주전 자리는 없을 것이라 전달했다. 바르셀로나에서 출전을 보장받기 힘들지만 피케는 급여 삭감을 하며 팀 잔류를 원하고 있다. 하지만 피케는 급여 삭감에 대한 협상을 진행할 수 있다는 의지도 보였다.

피케, 사비 감독 신뢰 잃었음에도 급여 삭감하며 잔류 원한다

골닷컴
2022-06-14 오전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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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최근 본 매체 골닷컴 스페인 에디션을 비롯한 여러 현지 언론에 의하면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2주 전 주장 피케에게 더 이상 주전 자리는 없을 것이라 전달했다.
  • 바르셀로나에서 출전을 보장받기 힘들지만 피케는 급여 삭감을 하며 팀 잔류를 원하고 있다.
  • 하지만 피케는 급여 삭감에 대한 협상을 진행할 수 있다는 의지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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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배시온 기자= 헤라르드 피케의 악재가 겹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더 이상 피케를 원하지 않는다. 최근 본 매체 ‘골닷컴’ 스페인 에디션을 비롯한 여러 현지 언론에 의하면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2주 전 주장 피케에게 더 이상 주전 자리는 없을 것이라 전달했다. 바르셀로나에서 출전을 보장받기 힘들지만 피케는 급여 삭감을 하며 팀 잔류를 원하고 있다.

사비 감독이 문제 삼은 것은 두 가지다. 부상으로 인한 피케의 몸 상태와 경기장 밖에서 피케가 보여준 행동에 신뢰를 잃었기 때문이다. 지난 4월, 시즌 중 루이스 루비알레스 스페인 왕립 축구협회장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한 수페르코파에 피케의 사업이 개입됐다는 보도가 일었고 현지에서 논쟁을 피할 수 없었다. 또한 최근 피케의 이혼, 불륜설로 피케의 이미지는 더욱 악화되는 중이다.

그럼에도 피케는 의지를 보였다. 사비 감독에게 여전히 최고 수준의 기량을 보여줄 수 있다고 설득했다. 피케는 바르셀로나와 2024년까지 계약이 남아있고, 그의 목표는 팀에 잔류해 계속 출전 기회를 잡는 것이다. 하지만 35세의 나이로 노쇠하고 있으며 바르셀로나 역시 피케를 장기적으로 대체할 인물을 선호하고 있다. 그렇기에 사비 감독의 마음을 돌리기엔 사실상 불가능하다.

실력뿐 아니라 재정적 부분에서도 문제다. 사비 감독 역시 피케에게 높은 급여에 대해 언급했다. 현재 바르셀로나는 재정 부족으로 기존 선수들의 급여 삭감이 없다면 새로운 선수 등록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구단은 언론을 통해 주장단의 급여 50% 삭감을 제안했으나 공식적인 발언은 아니었다. 하지만 피케는 급여 삭감에 대한 협상을 진행할 수 있다는 의지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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