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생애 첫 16강행을 이뤄냈지만, 처음으로 골 맛을 보지 못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6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974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1-4로 대패하며 이번 대회를 마감했다. 비록 브라질 상대로 처참하게 무너졌지만, 12년 만에 16강 진출과 함께 성공적인 대회로 마무리 했다.

[한국-브라질] ‘카타르 대회 0골’ SON, 월드컵 3연속 골 좌절… 한국-아시아 최다골도 포함

스포탈코리아
2022-12-06 오전 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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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손흥민이 생애 첫 16강행을 이뤄냈지만, 처음으로 골 맛을 보지 못했다.
  • 파울루 벤투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6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974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1-4로 대패하며 이번 대회를 마감했다.
  • 비록 브라질 상대로 처참하게 무너졌지만, 12년 만에 16강 진출과 함께 성공적인 대회로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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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카타르(도하)] 이현민 기자= 손흥민이 생애 첫 16강행을 이뤄냈지만, 처음으로 골 맛을 보지 못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6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974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1-4로 대패하며 이번 대회를 마감했다. 비록 브라질 상대로 처참하게 무너졌지만, 12년 만에 16강 진출과 함께 성공적인 대회로 마무리 했다.

손흥민은 이번 대회에서 고군분투했다. 안와골절 부상에서 회복되지 못한 채 마스크를 쓰고 투혼을 발휘했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득점하지 못했지만, 포르투갈과 조별리그 3차전에서 황희찬의 결승골을 도우며 16강행을 이끌었다.

그러나 개인적인 기록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지난 2014 브라질 월드컵을 시작으로 매 대회마다 골을 넣었던 손흥민은 이번 카타르 대회에서 득점에 성공하지 못했다. 그는 이번 브라질전에서 후반 초반 일대일 기회를 맞이했지만, 그마저 골키퍼 알리송의 선방에 막혔다.

손흥민은 한국 선수 월드컵 통산 3골을 기록하며, 박지성-안정환과 함께 최다골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1골을 더 넣었으면, 한국 최다 골 기록은 물론 혼다 케이스케(일본)가 보유한 4골과 나란히 할 수 있었기에 아쉬웠다.

그는 4년 뒤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한다면, 다시 한 번 새역사를 쓸 기회를 잡게 된다. 비록 이번 대회를 아쉽게 마감했지만, 4년 뒤 다시 기회를 잡게 될 지 주목된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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