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비록 패배 아픔을 맞이했지만, 극적인 드라마를 쓸 뻔 했던 가나전 투혼은 전 세계를 마음을 사로 잡았다.
- 영국 매체 90min은 지난 19일(현지시간)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을 빛낸 10경기를 선정해 보도했다.
- 황의조를 대신해 선발로 나선 조규성이 영웅으로 나섰다.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비록 패배 아픔을 맞이했지만, 극적인 드라마를 쓸 뻔 했던 가나전 투혼은 전 세계를 마음을 사로 잡았다.
영국 매체 ‘90min’은 지난 19일(현지시간)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을 빛낸 10경기를 선정해 보도했다.
그 중 2-3으로 아쉽게 패한 가나와 조별리그 2차전도 포함되어 있다. 한국은 가나전에서 전반전에만 2실점하며 끌려 다녔다.
황의조를 대신해 선발로 나선 조규성이 영웅으로 나섰다. 그는 후반전 0-2로 뒤처진 상황에서 헤더로만 연속골을 넣으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역전승까지 기대해도 좋았다. 조규성은 대한민국과 아시아 선수 월드컵 최초 한 경기 멀티골 넣은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모하메드 쿠두수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아쉽게 2-3으로 무너졌다. 더구나 경기 종료 직전 코너킥 기회가 주어졌음에도 경기 종료 휘슬을 분 앤서니 테일러 주심의 판정까지 더해져 아쉬움이 남기도 했다.
이외에도 일본의 기적과 같은 독일전 2-1 역전승, 연장전까지 3골씩 주고 받으며 난타전을 펼친 아르헨티나 대 프랑스의 결승전도 포함됐다. 아르헨티나가 승부차기에서 4-2로 웃으며, 36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뉴시스
영국 매체 ‘90min’은 지난 19일(현지시간)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을 빛낸 10경기를 선정해 보도했다.
그 중 2-3으로 아쉽게 패한 가나와 조별리그 2차전도 포함되어 있다. 한국은 가나전에서 전반전에만 2실점하며 끌려 다녔다.
황의조를 대신해 선발로 나선 조규성이 영웅으로 나섰다. 그는 후반전 0-2로 뒤처진 상황에서 헤더로만 연속골을 넣으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역전승까지 기대해도 좋았다. 조규성은 대한민국과 아시아 선수 월드컵 최초 한 경기 멀티골 넣은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모하메드 쿠두수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아쉽게 2-3으로 무너졌다. 더구나 경기 종료 직전 코너킥 기회가 주어졌음에도 경기 종료 휘슬을 분 앤서니 테일러 주심의 판정까지 더해져 아쉬움이 남기도 했다.
이외에도 일본의 기적과 같은 독일전 2-1 역전승, 연장전까지 3골씩 주고 받으며 난타전을 펼친 아르헨티나 대 프랑스의 결승전도 포함됐다. 아르헨티나가 승부차기에서 4-2로 웃으며, 36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뉴시스